알파라이터

알파라이터

글

조유주

줄거리를 간략히 하자면

주인공은 작가이며, 작가로서 성공하길 꿈꾸는 청년입니다.

어느날 죽은 형의 유품 중 컴퓨터를 우연히 건드리게 되는데

알파라이터라는 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이용해 작가로서 엄청난 성공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소재를 다룬 소설들이 많았지만

이 글의 전개는 그것들과는 판이하게 흘러갑니다.

 전 비슷한 소재들을 다뤘던 타 소설들을 보면서

항상 의아했던게 있었습니다.

‘아..이건 누가봐도 명백한 치팅(꼼수)인데..’

맞습니다

하나같이 주인공들은 그점에 대해 고민이나 고뇌 같은건 일절 하지 않습니다.

그냥 단순 작가들의 판타지를 그린 자위용 소설이였던 겁니다.

일반독자들은 공감하기 힘들고 그냥 시원시원한 전개에 보는 소설이죠

그런점에서 이 소설은 확연히 다르기에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 소설도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미다만

이건 제 추측일 뿐이지만 작가님이 전공자이신지

글 전개가 꽤 교과서적인 느낌이더라구요. 왠지 습작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회귀소설들처럼 미래를 아는 주인공이 탄탄대로를 걸으며

무슨 능력을 얻고, 뭔 스킬을 얻고 설정에 설정을 추가하다

스스로 만든 설정이 뭐가 있는지도 까맣게 잊은채 

점차 개연성이 무너지는 것처럼 

그럴일은 없을거라는게 오히려 교과서적인 전개가

역설적이게도 강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조금만 더 글의 호흡을 짧게하고(제가 편집자가 아닌지라 추상적인 표현입니다)좀더 자극적인 요소들을 첨가했더라면 이 글의 선작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점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가입하고 처음써본 부족한게 많은 추천글이었지만

취향에 맞지 않아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공20년]

명백한 치팅이라 고민한다라... 사회생활 못해본 사람이나 하는 배부른 소리죠. 뭐, 주인공 나이대가 거기에 맞긴 하는듯. 학교든 회사든 최상위 계열에서는 필요인맥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쟁자일뿐입니다. 치팅? 그런거 없죠. 취업할때 제일 중요한게 뭡니까? 인맥이죠. 장애인으로 태어나는거랑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는거랑 다르듯이 인생은 모두에게 공평하지않죠. 독자들은 이 점을 알고있기에 깊은 고뇌부분보다 사이다를 좋아하는 겁니다. 남 잘되는 꼴 못보고 세무청에 신고하고 비방하는 인간들도 수두룩한게 현 대한민국 사회입니다.

[문삐하]

세무청에 신고하는게 나쁜건가요?

[내공20년]

그냥 어떤 사람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승진이든 좋은 일이 생겨서 주위사람한테 자랑했는데 그 사람이 열받아서 이유없이 신고하는게 좋을리는 없겠죠?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죠.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하니까 엄마가 친구한테 자랑하니 서울대에 전화해서 그 아이가 인성 ㅆㄹㄱ라고 합격취소하라고 전화했습니다. 세무청도 관련 서류 작성할 줄 알면 신고가능합니다.

[디텍티브]

세무청-국세청 혹은 세무서

[相信我]

1. 치팅을 고민한다는 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소리 2. 원래 불공평한게 한국사회 3. 남 잘되는거 못보는게 한국사회 /// 3은 말씀하시는 논지에 안맞는거 같아요.

[물빵]

그냥 배부른 소린가요뭐 몇 십억씩 벌 수 있으면 징역1~2년쯤이야사기나 횡령정도는 크게 한탕치고 들어간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는데 그렇게 치부하실 수도 있죠그만큼 삶이 각박하다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좋은 소설들은 하나같이 회귀물에 현대판타지 아닙니까..문피아의 주 구매층이 대충 어떤 사람들인지도 예상이 가구요. 돈이 될만한 글이 어떤 건지도 알겠네요확실히 알파라이터는 유료화가 되면 따라올만한 독자층이 두껍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장르소설 중에서는 제법 괜찮은 소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걍인간]

양심이 없네요. 설사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을 해도 부끄러운 짓인건 알아야지.
탈세에 횡령 사기를 조장하네

[dsersdf]

솔직히 공감... 소설들 현실하고 너무 달라서 보기도 힘듬

[자영검]

치팅에 대해 고민하고 꺼려하면 사회생활 못해 본 배부른 사람 되는 겁니까?
대체 무슨 배짱으로 양심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대다수 보통 사람들을 얼치기 취급하며 모욕하는 지 모르겠네요.
양심을 지켜가면서 살 지 버리고 살 지는 개인 도덕성의 문제겠지만, 온라인이라 얼굴 안 보인다고 부끄러운 비양심을 당연한 일이라는 듯 치장하지는 말아주세요. 요즘 쏟아지는 신문 기사들만으로도 그런 불쾌감은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내공20년]

순진한 분이신듯. 민주주의는 결국 돈의 세계입니다. 직장생활해보셨으면 아시겠죠.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합니다. 양심적이고 도덕성 높아도 능력없으면 호구죠. 양심없어도 능력있으면 대우받습니다. 말로는 이건 옳다 하지만 사회 나가면 전혀 다른 애기입니다. 도덕은 초중고에서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잣대를 가르칠뿐이죠. 애초에 전성악설을 믿는 사람인지라.

[마이더스74]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혼동하신듯.

[오피엔자]

그러게염

[걍인간]

양심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될려고 해야지ㅉㅉ
한심하다. 악한행동을 합리적이라고 포장하지마라

[묘한인연]

양심,도덕이랑 능력은 무관하죠.

[파도사냥꾼]

단순히 사회생활 못해본사람 취급하는건 아니죠. 물론 결국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사용할수도있지만 아무 고민도 없이 본인의 능력인것처럼 사용한다면 양심이 없는거죠.

[첨보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도 구분 못하는 얼뜨기가
자신이 아는 것만이 진리인듯 말하는 것도 참 보기 민망하군요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딱 그 꼴이네요
사회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사람들만 만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내공20년]

단어 하나 잘못 썼다고 얼뜨기라고 하네. 너님은 참 도덕성 있는듯? 학벌 까봐라. 그 대단한 머리로 어느 좋은 대학 갔나보자.

[용천마]

답댓글 가관이네

단어 잘못쓰면 말이 엉뚱한 의미를 가지는데....

가르쳐주면 수긍이나 하지... 추하다.

[내공20년]

그리고 민주주의가 있는 곳엔 당연히 자본주의가 있는거다. 두 개가 서로 다른 거냐? 실이 가는곳에 바늘이 있는거지. 두 개의 정의를 굳이 따지자면 다르겠지만 그 정도는 필터링해서 처들어라. 꼭 무식한 것들이 말꼬리 잡더라.

[뽀로리야]

이젠 별 그지같은걸루다가 싸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