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구름같은 글

선독점 리멤버 더 네임

글

황금하르방

이번이 세번째 추천입니다.

황금 하르방님의 리멤버 더 네임이란 소설입니다. 소제처럼 비와 구름같은 글입니다. 암울하고 끝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끝에선 소년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작가의 유려한 필력으로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제 스타일에 꼭 맞는 글인지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덕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밀려있지만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낀 글이었습니다.

이 소설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 나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60화까지 보고난 느낌은 구성이 상당히 탄탄하다는 겁니다. 적어도 뜬금없이 벼랑끝으로 밀고갈 소설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좋은 소설 재밌는 글들은 언제 어디서든 빛을 보기 마련입니다. 작가님들이 꾸준하게 열심히 글을 쓰면 독자들은 언제든 그 댓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몰랐는데 제 앞에 이 소설을 먼저 추천하신분이 계시네요. 지울까 하다가 그냥 둡니다. 좋은 글을 보는 독자의 눈은 비슷한가 봅니다.

[MC1149th]

추강. 일반적인 소설과는 다르지만 잔잔한 글입니다. 왠지 모르게 석고의 일상을 상상하게 되는 즐거움이 있네요

[5래비]

아 저녁부터 이 새벽까지 푹 빠져 읽었네요
초반에 문단이 너무 많아서 읽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글이 너무 길면 눈이 아파요..... 노안이라 글씨가 잘 안보인답니다 ㅠ,.ㅠ
눈이 뻑뻑해질때마다 손가락으로 꼬옥 눌러주며 잠두 안자고 재밌게 봤습니다.

[zacks]

정말 재밌고 좋은 소설이죠. 추강!

[donquxot..]

추가 추천합니다. 기분좋게 해주는 엘레베이터 음악 듣는 느낌?

[donquxot..]

아. 이제 크레센도부터 바삭바삭한 삼겹살 냄새가 풍기는군요.

[쭈여]

ㄷ난 별루던데 설정설명이 중에 너무 많고 작가님이 숨기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궁금증도 생기지 않고 전 좀 지루해서 야누스까지 읽다 포기했어요

[독행남아]

강력하 추천합니다

[cry크라이]

누가 저렇게 반대를 눌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추강합니다. 확실히 색다른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다거나 건조하지 않고 살아있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sa****]

개연성, 심리묘사가 좋네요 재미있습니다 다음 글이 기대되는..

[樂n樂]

추강합니다

[소청]

초강추 합니다

[짬냥]

정말 재밌습니다. 한번 봐보세요

[옐로우보이]

솔직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정말 멋진 글입니다! 강추!

[들개이빨]

추천. 새롭게 다가오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