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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2 wishdrea..
작성
17.03.28 22:52
조회
3,05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싱숑
연재수 :
169 회
조회수 :
4,824,690
추천수 :
169,123

 처음에는 상당히 독특한 스토리로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회귀를 거부하는 주인공이 시작이었기때문입니다.  확실히 요즘 자주보였던 회귀물로 지쳐있었던 저였던지라. 상당히 흥미깊게 보게 되더군요.


 세계관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특징이 있다면 거대하고 잘짜여진 세계관이라는 것이지요. 마지막 무언가에 관한 복선에 관한 단어가 소설 초중반부부터 존재하는 것을 보면 작가님께서 상당히 스토리와 세계관을 공들여짠 것이 느껴집니다. 흥미롭고 즐거운 세계관 자체로도 읽을 가치가 상당히 엿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누설하지 않겠습니다.


 매력있는 주인공.

주인공인 재환은  상당히 매력있는 캐릭터입니다. 확실히 요즘 자주보이는 무뚝뚝하고 쿨한 여타 주인공과 비슷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만 특히 매력을 느낀데에는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은 신과 악마가 여러분과의 거래를 원한다면 누구와 거래하겠습니까?


이러한 류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것은 작중 내용에서도 나오는 것입니다만, 그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답을 냅니다. 그는 둘다와 거래한다. 라는 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혹은 둘다와 거래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내놓을수도 있지요.(우로보로스. 웃음)


이러한 점에서 저는 독자조차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버린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한결같은 태도 역시 매력적이었습니다. 저에겐 증오와 집중이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선호하는 키워드이기때문이다.


 제목.

완결편을 읽고 나시면 이해하실텐데. 제목 정말 잘지었을 것이라고 한번 생각이 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있는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들 하나하나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생각하는 인물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저 주인공을 빛내주거나 조언해 주는 그런 이들이 아닌 말그대로 하나의 인격처럼 느껴진다는 점이 특히 즐거웠습니다.


 진중하고 무겁되 부담되지 않는 스토리.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의 이야기들이지만 주인공 재환 혹은 또다른 사건의 등장으로 조금씩 긴장을 풀어주시려는 작가님의 의도가 돋보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신이병찬가 정도가 있겠네요.(전혀 스포일러와는 관계없습니다. ㅎㅎ)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방대한 세계관. 하나 더 꼽자면 작가님의 사상 또는 생각이라고 할만한 것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굳이 대리만족 뿐아니라,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보는 내내 즐거웠고 이제는 신작을 기다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78 머머머머
    작성일
    17.03.29 00:02
    No. 1

    너무 좋은 글이죠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대를 가지게한 유일한 소설인데요 그마지막의 마지막에 너무 허무했죠..ㅋㅋ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7.03.29 00:34
    No. 2

    글 내용과 관련은 없지만 재밌는 사실 하나.
    위 글 중에 '여러분은 신과 악마가 여러분과의 거래를 원한다면 누구와 거래하겠습니까?'라는 물음에 주인공은 둘 다 거래한다는 누구도 생각치 못하는 답을 내놨다고 한 부분을 보면 질문의 방법에 따라 대답을 유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줌.
    주로 설문지에 이런 꼼수를 써서 응답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음.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7.03.29 00:39
    No. 3

    1.신과 악마가 거래를 원한다면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2.신과 악마가 거래를 원한다면 누구와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중에 '누구와' 요 부분이 때문에 늬앙스가 달라짐.
    누구와 하나만 붙였지만 여기서 일단 거래 안한다는 선택지가 아보이고 둘 중 하나를 선택 해야될 거 같은 늬앙스를 줌.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 서으니
    작성일
    17.03.29 07:58
    No. 4

    그러면 누구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거래 하시겠습니까?
    이게 맞을라나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7.03.29 11:53
    No. 5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보통은,
    1.신과 악마가 거래를 원한다면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2.신과 악마 누구와 거래 하시겠습니까?(1번문항 예 선택자만, 중복선택 가능)
    완전히 공정하려면 이런 식으로 물어야게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wishdrea..
    작성일
    17.03.29 19:59
    No. 6

    아 그런 식으로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전 신과 악마라는 상반된 존재를 내세워서 무의식적으로 중복을 피하게 만드려는 의도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17.03.29 11:17
    No. 7

    마지막 때문에 실망하신 분들도 많던데 저는 마지막이야 말로 이 글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찬성: 6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32 wishdrea..
    작성일
    17.03.29 20:00
    No. 8

    확실히 커다란 임펙트랄 것은 없지만 깔끔하고 궁금증이 해소되는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49 NMTH
    작성일
    17.03.29 12:51
    No. 9

    ㅇㄹㅂㄹㅅ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73 검아이
    작성일
    17.03.29 14:40
    No. 10

    스타크래프트 나오면서 포기한 작품이엇는데 완결이 되었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3 혓바늘
    작성일
    17.03.29 17:03
    No. 11

    전 멸절이니 배제니 하는 잘 쓰지도 않는 한자를 너무많이 써서 보기 불편하더군요. 거기다()[]{}「」''이런 문장부호들도 남발해서 쓰시니 영...
    하지만 초반부는 확실히 볼만하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복날
    작성일
    17.03.29 18:01
    No. 12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마약같은 소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2 앙탈부리
    작성일
    17.03.30 12:27
    No. 13

    우로보로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wjs
    작성일
    17.03.30 12:31
    No. 14

    중간에 절망신의? 나왔던 부분에서 하차한 소설
    그 전 탑 탈출하고 개똥철학에서 하차 고민하다 신의나오고 급 유치, 기술명도 유치하고 내가 백억번 찌르기 연습했으니 십억번 칼질한 애는 이긴다 이런 유치한 내용으로 하차했음.
    참고로 아무도 태클 안거는데 20년? 동안 백억번 찌르기를 하려면 초당 찌르기를 12번인가해야댐ㅋㅋ 이게 말이되나요

    찬성: 4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2 wishdrea..
    작성일
    17.03.31 21:40
    No. 15

    할수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widxoei
    작성일
    17.03.30 19:34
    No. 16

    처음은 진짜 정말 재밌게 봤지만 갈수록 똑같은 레퍼토리?느낌이 들어서 결국 하차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독행로
    작성일
    17.03.30 20:07
    No. 17

    흐음...아무리 생각해도 이 글은 딱 탑 까지만 재밌었고, 그 이후엔 다른 사람이 쓴 것 마냥 이상하게 바뀝니다. 읽으실 분들은 그 부분을 잘 넘기셔야 할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화끈한
    작성일
    17.03.30 20:51
    No. 18

    이작품을 아직 안읽으셨다면 꼭추천드림 이건3번이나정독한작품 그야말로대작입니다 제입장에서는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7.03.31 00:22
    No. 19

    얼추 읽어봤는데 회귀만 안했지 멸망 회귀물이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4.04 09:37
    No. 20

    이 작가 새 작품 안 내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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