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라던가 빠른 전개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아마 맞지 않을 것이 분명하니 주의 바랍니다.
대략적인 글의 내용을 말하자면
아주 작은 별의 (인구수 2천 정도) 용사 후보의 동생인 주인공.
용사 후보인 누나의 꿈인 인구수가 수십 억이 넘는 더 큰 별로 떠나는 것에 환상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죠.
용사 후보가 되어서 별빛을 다룰 수 있어야만이 다른 별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엄청난 끈기로 시험을 통과해 용사 후보가 되자마자 용사가 될 수 있는 별빛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별 하나에 용사는 한 명 뿐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주인공은 본의치 않게 누나의 꿈을 꺽어버렸는데요.
실의에 빠진 누나는 폐인이 된 것도 잠시 자신의 꿈을 동생이 이루어주길 바래 주인공을 전력으로 서포트해줍니다.
그렇게 용사가 된지도 얼마 안되어 별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별을 먹는 것이 주인공이 사는 별 주변에 출몰하게 되는데요.
별을 먹는 것을 처치하기 위한 끝없는 도전과 모험 성장이 이 소설의 내용입니다.
일단 제가 설명한 내용만 봐도 가볍지 않습니다.
보다보면 순문 느낌도 살짝 나고요. 어린 왕자 느낌에다가
마비노기에 밀레시안 또한 생각이 나더라고요.
제가 항상 그렇듯이 추천글을 쓰는 이유는 인기가 없어서 글이 없어지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라 ㅎㅎ..
솔직히 대중적인 코드와는 안맞아 보이는 글이지만 남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충분히 훌륭한 글이라 생각되어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언급한 어린왕자라던가 마비노기란 게임에 스토리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서 언급했습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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