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작] 설정충의 위대한 여정, 노블리스트

선독점 노블리스트

글

이기준

  안녕하세요, 필독도서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작품은 이미 완결이 나 있는 작품 [노블리스트]입니다.

  1. 작품 속 이야기 (스포X)

  주인공인 유빈은 중증의 활자 중독자입니다. 소설을 너무 많이 읽다보니 문득 ‘내가 써도 이 것보단 잘 쓰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곧장 자신의 소설, ‘나르바하의 여명’을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유빈은 작가로서의 소질이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

  지독한 설정충이었거든요.

  소설 속 국가들의 종교, 역사, 문화, 등장인물들의 가족관계, 성격, 친구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구상하고 그걸 글로 써내려 간 거죠.

  덕분에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 자까님 글이 너무 어려워요...” 라거나 “무슨 논문읽는 것 같다”면서 “이만 하차합니다”를 날려주시죠.

  분명 글을 쓸때만해도 자신감이 충만했건만,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반응에 유빈은 실의에 빠집니다. 그때, 누군가가 그에게 수상한 제의를 해오죠.

  “신께서 당신 소설의 저작권을 사길 원하십니다.”

  그 말인 즉, 잘 짜여진 소설 속 세계관이 신에게 통째로 넘어가고 그 대신 유빈에게는 ‘자신의 작품 속 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주겠다는 겁니다.

  고민하던 유빈은 결국 이 제안을 수락하고 나르바하의 세계에 발을 딛게 됩니다.

  2. 이 작품은 다음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판타지 소설을 선호하는 분

  이색적인 세계관 또는 설정을 맛보고 싶은 분

  완결까지 거침없이 달리고 싶은 분

  레벨 업, 롤플레잉, 상태창 등 게임적 시스템을 좋아하는 분

  때리고 부수고 박살내는 호쾌함을 좋아하는 분

  3. 이 작품은 다음 분들께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레벨 업, 롤플레잉, 상태창 등 게임적 시스템을 싫어하는 분

  로맨스를 원하는 분

이걸로 [노블리스트]에 대한 추천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__)

[난전무림]

추강

[묘한인연]

저는 신작 보는중입니다.
추강

[laid]

설정이 재밌어 보이네요

[인간과신]

삼국지를 모티브로 하는 소설이라서 흥미롭게 읽다가
굉장한 군웅으로 묘사되었던 오크네크로맨서와 마왕(마신이였던가??)이 너무도 쉽게 격퇴 되는거 보고 흥미를 잃고

그 네크로맨서가 너무 쉽게 주인공편으로 돌아서는거 보고
완전히 하차함 개인적으론 비추

[청청루]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전 극 후반 가선 읽기가 힘들더군요. 완결까지 10편도 안 남기고요....

[수란도]

240편짜리 소설에서 10편남기고 다봤으면 극후반까지 본거 아닌가요

[청청루]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전 극 후반 가선 읽기가 힘들더군요. 완결까지 10편도 안 남기고요....
그래도 추천할만 함

[김캇슨]

괜찮은 작품이죠

[이히힝]

저도 중반까지 읽다가 더 안 본 작품.

[케이크]

완결까지 본 작품입니다. 중간이 힘들다지만 뭐 재미는 있습니다.

[견리]

정주행 세번쯤 했네요. 강추입니다. 중2스러운 면이 확실히 있긴 합니다만, 그게 개연성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빨간참이슬]

아 추천글 보다가 읽어볼까 싶었는데 맨 마지막줄때매 포기해야겠군요

[헤르비]

깔끔한 추천글이네요!

[절정아수라]

추천글 보고 정주행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