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작가, 개연성이 장점인 정상수 작가의 신작 "장수 만세!"

선독점 장수 만세!

글

정상수

처음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몇십년 째 장르소설을 읽고 있고, 문피아에서는 몇년 전부터 읽고 있는데 추천글은 처음 써보네요.

“정상수 작가님은 무협, 판타지, 현대판타지를 넘나드는 깊은 내공의 소유자입니다.” 라고 저는 표현하고 싶습니다.

복잡하고 치밀한 전개와 개연성이 장점입니다.

개연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만, 이번 작품 “장수 만세!”는 개연성과 흥미진진함이 잘 버무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좋은 글이고 재미있는데, 그리 재미있지도 않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구매수가 저조하여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믿고 볼 수 있는 작가이고 작품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까지 읽은 글들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영웅문), 독고구검(아! 만리성), 묵향, 군림천하, 드레곤 라자, 쿠베린, 사나운 새벽, 비뢰도, 표류공주 등이고, 이곳 문피아에서 읽은 글은 대해적시대, 영주 검을 들다, 모던 브레이브, 신의 노래, 메탈브레인, 비따비, 네 법대로 해라, 일인군단, 나는 군주다, 재벌집 막내아들, 괴물 군주 등입니다. 감사합니다...

[태극산수]

베지밀냥 // 솔직히 아로스건국사와 아크란은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전 북큐브에서 두 작품을 구입해놓고, 지금도 가끔 읽고 있어요. 몇 번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또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

[빅북]

흠..여전한가보내요.. 이분글은 약15년전 쯤.. 자연검로 라는 텍본 부터 본기억이 나네요.. 그후 병검무림.. 그밖에 몇몇 작품들
특징이라면 설명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흡사 사전처럼 그래서 개연성하구 내용이 막장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인물이 전혀 생동감이 없습니다.. 기계들이죠..
이러다보니 인물들 개성은 고사하구.. 주인공 조차도 감정이입이 안됩니다..
당연히 책을 읽고 어떠한 가정도 느낄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문피아에 연재한 글을보니 여전하더군요ㅜㅜ

[gg******]

읽을만은 함. 작가의 문체 자체는 확실히 또라이인게 맞기는 한데, 재미면에서는 상당히 괜찮은편.
개연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작가라서,
설정붕괴 같은 일도 거의 안일어나서 좋음.

전작부터 봐 왔는데도 가끔 이 작가 특유의 문체에
짜증이 날때도 있기는 한데, 그래도 걍 포기하고 봐도
될만큼의 재미는 보장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