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가 너무 적고 대화문만 많다거나, 등장인물들이 매력이 없다거나. 스토리가 흥미가 안 생긴다거나 이유는 모르겠는데 유치하다거나 해서 아쉬운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요...
적당히 볼만은 해도 재밌다 생각하면서 볼 작품은 드물다보니 그런 걸 발견하면 너무 행복합니다.
이것도 오랜만에 찾아낸 수작이네요. 글솜씨가 깔끔합니다. 주인공은 흑마법사 트리 타고 있는 중인데 사역마와 저주 외에는 아직 일반 마법사와 크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차근차근 진행중인데 세계에 퍼진 각종 신들과 교단, 대미궁 등 설정이 있고 6차 전직(승천)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설정 자체는 크게 특이할 게 없네요.
아무튼 이런 종류 작품 좋아하시면 찍어먹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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