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동시에 뺨맞는 소설 추천합니다.

독점 아카데미 그 유명한 X새끼가 바로 나다

글

내성굴림

벌써 20화가 되었길래.

혹시 연참이라도 박아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추천글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제목을 저렇게 써놓으니까 이상하네요.

그런데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끌린 이 글의 매력이 바로 저 원초적인 맛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시작부터 뺨을 맞고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예쁜 정실 여검사 약혼녀를 두고 바람을 핀걸 들켰거든요.

바람도 한, 두명이랑 핀것도 아닙니다. 한 마흔명인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인공이 빙의한 캐릭터가 잘생긴 빌런이거든요.

결국 바로 그 약혼녀에게 사망 플래그가 띄워집니다.

여기서 좀 궁금하더라구요.

과연 이 주인공은 어떻게 풀어나갈까. 저 여검사를 실력으로 무찌를까? 아니면 살려달라고 빌까?

그런데 이 고인물 주인공은 조금 다른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냥 키스를 박아 버리더라구요.

뭐 굳이 이유를 길게 설명도 안합니다.

여캐가 얼빠임. 하고 설명이 끝나요.

그래서 참신했습니다.

이해하기도 편했구요.

이 이야기의 기본 얼개는 이 상황의 반복입니다. 주인공이 계속 해결해야할 문제에 당면하는데, 그걸 해결하는 방법이 참신합니다.

그래서 다음 위기는 뭐고 이 작가님은 또 무슨 방법을 꺼내들까 하면서 계속 따라왔습니다.

단점이 그런데 좀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자꾸 주변 캐릭터 이야기가 좀 나오더라구요.

주인공이 완성형이라 당면한 문제를 자꾸 풀어버리는 탓인지

원펀맨이나 마동석 배우님 영화처럼, 서사를 진행하기위해서 주변 캐릭터를 자주 활용합니다.

내용이 재미는 있어서 보긴보는데, 주인공 중심 서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취향에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올라온 글을 보니 신고식 장면이더군요.

이 작가님이 졸업식하는 장면까지 쓰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검]

소개글 앞 부분 보고 완전 가벼운 허술한 막장 자극물인가 해는데 읽어보니.
아카데미 교수 게임 빙의물 그 자체입니다.
독특한 설정이나 특이한 점은 없고 정말 아카데미 교수 게임 빙의물 클리셰 그대로 어디서 본듯한 사건 캐릭터 아는 맛 그대로 입니다.
문장도 술술 읽히고 캐릭터 대화도 붕뜨지 않고 무난합니다.
추천글 뒷 부분 내용처럼 주변 스토리부분이 필요 없이 나오는 기분이 들지만, 그럼에도 아카데미 교수 게임 빙의물맛 그대로 충분합니다.
이 소재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하고 읽으실 듯하네요. 저는 만족 선작.
원본이 소속된 비밀단체와 사건들만 잘 만지면 더욱 재밌어질 작품이네요.
잘봤어요.

[별가別歌]

음 이거 왜 볼수록 기시감이 들지 이상하네요 이런 걸 많이 봐서라고 하기엔... 리메인가?

[720174]

악살싶??

[별가別歌]

맞네요 그거 너무 비슷헌...

[덜렁덜렁]

하렘인가요??

[720174]

오 잼슴

[shot9]

아카데미 교수로 빙의,그런데 사실 나쁜놈,스킬에 의해 내뱉는 말이 의도와 다른말이 강제로 나감..너무나 전에 본 어떤 글이 생각나는데요

[보라하늘달]

내가 진짜 악살보다 상황심각한 주인공 이걸로 봤음.. 온세상이 사망이벤트야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말도 자기가 원하는대로 못해 ㅋㅋㅋㅋㅋㅋㅋ 굳세져라 고인물! 생존해라 썩은믈!

[풍뢰신권]

뭐여 왜 악살느낌

[수복강녕]

거의 비슷한 악살 팬픽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