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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3 머슬업
작성
23.08.23 23:13
조회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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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유료

후회는없어
연재수 :
220 회
조회수 :
782,727
추천수 :
14,650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소설입니다.
명품을 소재로 한 작품이 흔했던가?
명품을 소재로 한 작품이 흥했던가?
예전에 시계 장인을 소재로 한 작품이
있었다는 게 어렴풋 떠오릅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그런류의 작품입니다.
선지자의 저주가 걸려서 맨땅에 헤딩해야하는 이야기죠.
그래도 자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오셨습니다.
대중적인 작품은 현재지만,
희소한 작품은 미래입니다.
영화 크루엘라에도 나오죠.

ㅡ내가 미래다.ㅡ

크루엘라는 캐릭터가 돋보이고 시각적 비주얼을 만족시키지만,
소설에서 이걸? 쉽지 않은 선택에 일단 화이팅 한번 보내고요.
일단 이 소설은 흔히 말하는 흥행코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와우- 
그런데 왜 사람들이 볼까요?
이혼이라는 치트키를 쓰고 시작하지만,
허들 자체가 상당히  높습니다.
믿을건  돌아가신 아버지가 준 기연뿐...
그런데 이 소재에 과연 독자들이 궁금할까?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명품백ㅡ
그럼에도 이작품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뚝심’과  ‘무대뽀 정신’입니다.
스스로를  연쇄창업마라부르는 주인공은
당근거래를 통해서 사기꾼을 잡으며, 
동시에 창업의 기회도  잡습니다.
잡고보니 사기꾼인줄 알았는데  
재능이 발휘되지 못한 천재였죠.
배끼는 건 기막하지만 창작 못하는 천재.
패턴은 기가 막히게 뽑지만 제작을 못하는 천재.
창의성은 있지만 실현가능성이 똥망인 천재들이
모여서 사고를 치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이것저것  재지 않습니다.
킵고잉.  
못  먹어도  고 !

전  이런 무대포  주인공이  좋습니다.
또한.  창업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건 언제나 멋진 일이잖아요?
명품은 당연히  세월의 프리미엄도  있지만,
근래에는 뉴제너레이션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우0미,  그지같은 신발을  만드는  발렌시아ga 
이름은 까먹었지만 지디가 신었던 신발로 유명한
떠오르는 브랜드까지.
오히려  구땡 프땡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면,
근래의 명품은  셀럽이 픽한 제품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 세계적인  명품을  만드는 이야기
분명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품은  기본이지만,  
결국  마케팅으로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관건이죠.
아마 계속 제품의  품질, 디자인에 목숨을 걸었다면
저는 금방 하차했을거  같슴다.
클래식도 명품이지만, 뉴에이지도 명품입니다.

치밀하진  않지만,  그래도 꼭  필요요소는  들어있슴다.

우선 상품을 진열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편집샵을  잡았습니다.
당연히  썸녀  포지션도  나오고요.
명품을 리폼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그게  편집샵이니 개연성을  잡으면서
화수분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명품사애서  소송을 걸어옴과  동시에  주인공은 플랫폼과  계약을  맺고
이야기가 확장될 준비를  합니다.
크루엘라가  노이즈마케팅과  어그로로  자신을  알렸듯이
주인공은  인플루언서와  노이즈마케팅을 적극 활용합니다.
기연인  미션도  디자인에 국한된게  아니라 경영에  관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큽니다.
제가  본 부분에서는 이제  판이 짜여졌습니다.
주인공의 회사인 나르샤처럼  이작품이  훨훨  날지,  중간에 멈출지는
이제  명품가방에 환장한  여자들처럼,  재밌는 작품을  원하는  독자의
선택이 남았을  뿐입니다.
명품은 제작자가 만드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만들어내는 거니까요.
이 작품이  명품이  될지  평품이  될지는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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