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슴한 재미가 있는 소설

선독점 어서 오세요 민호문방구

글

김망초

30대 중후반부터 40대 사람들에게는 정말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을 주는 소설 입니다. 다른 시대 사람들에게는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네요

소설 완주 후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유행하는 순서는 조금 다를지 몰라도 소설에 나오는 놀이들을 전부다 겪어서 그런지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작품을 읽을 때마다 아 예전에는 저랬지 하는 생각을 자꾸자꾸 하게 만드는 잔잔한 재미를 주는 글입니다. 

과자로 치면 사또밥 과자나 마카로니 과자 같은 글이랄까요 

크게 임팩트는 없는데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처럼요.

가끔씩 전에 완독했던 소설들을 다시 읽을 때가 있는데 아마 이 글은 나중에 꼭 다시 읽을 것 같은 소설입니다

[Nanami]

잘 이해가 안되는 소설
저 역시 그 시절 사람이고 재밌게 놀며 자라긴 했지만
이제와서 어린시절 놀이에 흥미를 느끼진 않습니다
또한 레트로 감성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애들이 그런것에
흥미를 느낄지도 미지수구요
일부 한 둘 그런 애들이 있을지 몰라도 재벌2세들이 그런
놀이에 심취한다는게 판타지로 느껴지기보다 허황되거나
허풍스럽게 느껴져서 공감이 가거나 흥미를 느끼지도 못
하는 입장에서 그런 포인트를 앞 세워 영업하는 독자님들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rk*****]

취향은 제각각 이니까요. 이해가 안되신다면 취향과는 거리가 멀거나 이 소설과는 맞지 않으신거 같네요

저두주변 권유로 읽은 소설중 재미 없어서 도중에 읽기 포기한게 꽤 많습니다

[re******]

동감합니다
담백하면서 계속 따라갔던 작품인데
이런박품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