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SSS급 불의 지배자」 작가의 지인임을 먼저 밝힙니다.
이 친구 덕에 ‘문피아’라는 좋은 플랫폼을 알게 되어 요즘 글 읽는 재미에 즐겁네요.
서두는 여기까지만 하고, 작품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약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동생의 마지막 문자로 시작하는 프롤로그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참했던 동생과 주인공의 삶, 그리고 동생의 죽음과 자살.
그리고 이어지는 회귀라는 장치.
회귀는 요새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많이 이용되는 소재였기에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장르 소설 쪽에서도 회귀는 많이 이용되더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형제 간의 우애였습니다.
자기가 번 돈의 대부분을 주인공(형)의 병원비로 내는 동생, 그리고 회귀한 후 전생에 못해준 것들을 최대한 챙겨주려 노력하는 형의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그려졌습니다.
또한 쉽게 잘 읽히는 글이었고(장르 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저조차도 잘 읽혔습니다.), 커다란 장애물이나 어려움이 없는 시원시원한 진행도 좋았습니다.
현재 22화까지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다가올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SSS급 불의 지배자」
개인적으로 제목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지만...
친구가 아닌, 한 사람의 독자로서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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