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 남미 = ?

선독점 고려, 신대륙에 떨어지다

글

마늘맛스낵

요새 재밌는 대역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조선으로 열심히 개발해서 옆나라들 정복하고 다니는 대역은 이제 식상하잖아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아메리카에 갑자기 떨어지는 대역은 어떨까요? 그것도 조선이 아닌 고려로요.

정확히는 고려 전체는 아니고 삼별초가 진도로 가는 도중에 지금의 우루과이 앞 바다로 트립하게 됩니다. 삼별초 무장으로 빙의한 우리의 주인공은 험난한 신대륙 에서 고려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남미와 고려의 조합, 참 신박하지 않나요? 소재가 좀 마이너하긴 하지만 저는 오히려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신과악마]

주인공이 우두머리가 아니라 일개 장군이라서 이야기 전개가 주도적이지 못하고 끌려가기만 함 회귀의 장점을 하나도 못 살림 타계책으로 생각해낸게 신데렐라식 공주와 결혼해서 부마되기 대리만족 효과제로

[봉준]

ㄹㅇㅋㅋ

[공돌이푸]

주인겅 어차피 불사인데...만만디도 나름 괜찮아요...

[무찌르자]

재미없음

[광여할]

전개가 빠르고 이야기 흐름이 순탄했으면 더 좋아질 듯

[초월(超越)]

나름 개연성은 있어서 적당하게 보기는 좋음

사회생활 ㅈ도 안해본 사람이 회귀했다고 갑자기 천재가 된 다음에 정치 경제 전쟁의 마스터가 되고 모든 걸 부숴버리는 막장 전개가 아닌 것은 분명한 장점. 나름의 캐릭터 설정을 유지하기 위해 선택한 주인공의 행동들도 그럭저럭 납득이 됨

단, 개연성을 부여하고 싶은 마음과 작가 본인의 실력의 괴리 때문인지 전개 속도가 느리게 느껴지는 것은 단점.
또한 줄거리를 보면 '굳이 남미라는 장소 배경이 필요했나?'라고 느껴짐

현재 무료로 연재 중인데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짜가 아니라 한 편에 100원씩 돈 내고 보라고 하면 안 볼 거 같음

[[탈퇴계정]]

왜 빙의한지 모르겠길래 하차했는대 보는동안 너무 답답함 그자체

[봉준]

추천글 보고 한번 읽어봤는데 2화에서 스팀유저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개그? 가 나와서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그 뒤에 여러 설정들은 저와는 딱히 맞지않아서
하차했습니다.

[공돌이푸]

연재 느린것 빼곤 ㅅㅌㅊ

[Axlrose]

전작도 그렇고 아메리카 대륙에서 원주민들이랑 투닥거리는게 전혀 흥미롭지가 않음

[즈내]

불사 같은건 좀 뺏으면 그리고 돈을 주고 볼 정도는 좀더 실력을 올려야 할듯

[자장노래]

난 개연성이나 전개에서의 불협화음이 없어서 재밌게보고있는데 다른사람들은 불호가 좀 심한듯함. 근데 대체역사물들이든 전생물들이든 온갖 개억지 전개에 질린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