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쓰는 네번째 추천 글 입니다.
응?
대학원에서 열심히 연구를 했던 주인공은.... 공사장 김씨 입니다.
어?
뭔가 좀 이상한 시작이지만 아마도 이건 주인공의 치열한 삶과도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어쨌든!
공사장이니까 사고를 당하고 회귀행 급행 열차를 탑니다.
도착역은 과학고 입학 전.
시골 출신에 기초생활수급자인 주인공은 과학고에 진학했던 전생에 수많은 차별?을 겪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악착같이 변하여 결국 왕따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게 인생이 망한 큰 요인이고요.
그래서 주인공 김씨는 이번 생을 달리 살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은 회귀한 주인공이 과학고를 씹어먹는 내용입니다.
딱히 천재는 아니고 회귀 덕분에 전생에 선행한 학습의 도움으로 천재로 오해 받는 내용입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생은 왕따가 아닌 인싸로 거듭나기 시작하죠.
전체적인 내용이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공부를 즐기지 않았던 저도 공부 잘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햐 이 소설이 마음에 드는 건 악착같은 복수와 치졸한 사이다가 아닌 인생의 선배로서 친구들을 성장시키는 모습입니다.
어쩌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부분 같습니다.
따스한 성장.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 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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