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줄거리는 이런데 작가님이 글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놀랍습니다. 사소한 사건들에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드러나는데 굉장히 입체적이고, 장면마다 스릴이 넘칩니다. 거기에 약간의 위트까지···
스토리는 독자가 진행방향을 고르는 멀티 엔딩 장르처럼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더 얘기하면 스포라서··· ㅎㅎ
한가지 확실한건 취향을 떠나서 작가분의 글솜씨가 좋다는 겁니다. 보통 인터넷 장르소설을 읽다보면 세세한 장면보다는 사건 진행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가의 글은 장면이 연상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지금 연재한 편수도 딱 100편인데 하루에 다 읽고 작가님 다른 작품 찾아봤네요
스포없이 추천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고양이와 뱀은 안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도 모르는데 정이 많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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