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강해지는 아포칼립스물

선독점 귀환 첫날 아포칼립스가 열렸다

글

편몽

간단히 말하자면

1. 뮤턴트 많은 좀비물

2. 사이다와 빠른 전개

3. 읽기 좋은 필력

4. 적당히 구르는 주인공 (완전 먼치킨은 아님)

5. 약간의 상태창 (일반적인 상태창보다 상태창 비중이 낮고 지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저는 좀비물을 싫어하나 아포칼립스물은 좋아합니다. 설정은 좀비 작품인데 뮤턴트 위주로(점점 강해짐) 서사를 이어나가시는 것이 괴물 아포칼립스 같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주인공은 멸망해가는 이세계로 납치되어 200년동안 구르어 세계를 구하게되었으나 마지막 아포칼립스를 끝내기 직전에 세계를 구하지 않고 멸망시키겠다고 그 세계의 신을 협박합니다. 협박은 성공적이었고, 지구에서 편하게 살기위해 제작능력을 얻어내어 본 세계로 귀환합니다. 귀환 후 해피 귀환 라이프를 즐기려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때리고 있는데 아니 갑자기 좀비가 덥쳐옵니다..! 이후 거점 만들고 사람들 포섭하고 생존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이전 세계에서 그랬던 것처럼 세계가 좀비화된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없애러 갈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확실히 강단이 있고 200년 굴렀다는 설정답게 후환을 남겨두지 않아 좋습니다. 다른 조연 캐릭터들의 서술이 엄청 많지는 않으나 나름 성격도 있고 다른 캐릭터들이굉장히 멍청한 양판소 같지 않은 것 또한 장점입니다.

연중 없이 보고싶은 마음에 추천합니다.

※ 추천글에는 다짜고짜 악플을 다는 경우가 많으니 작가님은 판도라의 상자인 댓글창을 읽지 마시고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금월의잎새]

설정이 좀...포만감을 사용해서 능력쓰는데 포만감만 소비될뿐이지 음식 계속먹으면 장파열로 죽을듯, 치매 노인이 포만감 못느껴서 계속 음식달라고 한다고 계속주면 사람 잡습니다

[이어흥]

게임의 포만도 느낌이네요
게임에서도 스킬로 포만도를 낮추면 굶주리거든요

[금월의잎새]

차라리 열량이라고 하던가...포만감만 채우면되면 음식먹을 필요도 없죠 관련 의학용품이 넘치는데 소설적 허용이라고 쳐도 협박으로 뜯어냈는데 너무나 직관성 없는 허술한 능력;

[취익취익]

고구마가 없기는 ㅋㅋ 한가득이구먼 ㅋㅋㅋ

[바나나밀크]

3화부터 고구마인데 뭔..??

[이어흥]

4화까지 봤는데 고구마 없던데요???

[코코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k9******..]

잼나요

[검은우사기]

형 왜 나한테 거짓말 한거야?

[n8******..]

죄송해요.. 제가 주식이 고구마라 이정도면 사이다인줄...

[한아설]

이거짓말 참말(?)

[경탄하는男]

작가님 계속 댓삭해서 쓴게 아까워서 여기 올립니다ㅠ

ㅡ초반 진입장벽으로 급전개가 있네요. 귀환하고 바로 아포칼립스 터지고, 바로 좀비 뚝배기 깨는데, 주인공이 이 현상에 대해서 아무런 의문을 표출하지 않는게 작위적이고 부자연스럽습니다.
ㅡ귀환하자마자 기쁨을 표출한 것과는 달리 아포칼립스 터지고 시스템을 활용해서 기계처럼 좀비들을 사냥하는데, 이세계라던가 아포칼립스 전 세계에 대한 언급이 거의 되지 않는게 굳이?그럼 이세계 귀환 설정을 넣어야했을까? 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그냥 센 일반인이 입을 잘 놀리면서 힘순찐 놀이하는 거로밖에 안보이네요.
고작 9화밖에 읽지 않았지만,  이게 솔직 리뷰.
9화면 빌드업 중일테니 아쉽지만, 저처럼 개연성 중시하는 독자들은 9화도 못가서  하차할 듯.
ㅡ스킬레벨업 부분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굳이 유료화부분까지 읽어야하냐 하면은, 굳이 거기까지 끌리진 않네요...

엄한말 아니고, 존문가질 심하게 한것도 아닌데 왜 계속 댓삭하시나요...
자고로 솔평 올라오면 객관적으로 자기 작품에서 개선점을 찾고 필력 늘려야지, 댓삭으로 회피하는
거 ㄹㅇ ㄴ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