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주인공은 김지구이고 외계인 입니다
주인공 김지구의 종족은 우주의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밝히고 나아가 마나의 기원을 밝히는게 목표... 아무튼 연구 종족이란 얘깁니다 그래서 여러 차원에 학자들을 파견합니다 주인공은 식물학자이고 다른 학위도 여럿 있습니다
글 속의 지구에는 마나가 있고 존이란 필드형 사냥터 같은게 있습니다 주인공은 존의 식생을 파악하고 연구합니다
주인공과 존에 함께 동행한 사냥팀의 일원인 힐러 남궁요한은 몬스터와 교감 - 으스러지고 있는 주인공을 발견하고 총을 쏩니다 그리고 총알이 주인공의 미간을 가격합니다
거의 죽을뻔했던 주인공은 후루룩 재생하고 그렇게 남궁요한은 주인공에게 휘말립니다
외계인스럽게 핀트나간 주인공과 지구인 중에서도 착한 축에 드는 요한의 티키타카가 재밌습니다
둘이 온갖 사건에 휘말리고 헤쳐나가는거도 재밌구요
취향에 맞는 소재라면 슥삭슥삭 읽어나갈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의 과거가 나올때 땡땡땡 인간극장- 하고 한문단으로 지나가는게 특이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사내맞선에서 회상씬을 일인극으로 후딱 헤치우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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