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작가:단우
출판:문피아 연재중
음...간만에 추천글을 올리는군요.
단우님의 전작 ‘굿블러드’를 엄청 재밌게 본 독자로 이제나 저제나
후속작을 기다렸는데 통 소식이 없다군요.간간이 포탈에서 단우란 이름으로 검색하니
특별한 언급이 없어 귀찮으니즘을 극복하고 정담란에 질문하니 허허...문피아 연재중이시더군요...
그래서 냅다 달렸습니다.41화분을 연재하셨더군요.분량으로 하면 2권 초반 정도이려나...글의 전개는 호불호가 갈리는 즉,상업성측으로 보자면 좀 빠지는 장르인 ‘대체역사물’입니다.그러나 41화를 냅다 달린 저의 취향으로서는 음...굿입니다.(그러나 일반적인 호쾌한 스타일의 카타르시스 남발물을 기대하시기에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글이 확실히 개인간 취향은 타실듯 하네요.)
글의 시대적 배경은 려말조초이고 이 작품의 특이점은 전개에 있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한다는 겁니다.현재를 과거에 투영할 수 있고 그리고 과거는 현재에 결과물로 반영할 수 있다는 겁니다.단우님의 전작 ‘굿블러드’처럼 이 글도 마냥 가볍게 가볍게 써 나가는 글은 아닙니다.약간이라도 진중한 글을 원하시는 분,전개가 썰렁 썰렁 가볍게 진행되지 않는 글을 선호하는,약간은 나이가 있는 분이 접근하시기에 용이할 듯 합니다.
원래 유료연재를 계획하다 적극적인 독자층 반응도 부족으로 일반연재중이신데 저는 유료연재라도 얼마든지 구매해보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대체역사물과는 살짝 궤를 달리하는 조금은 낯설은 이 글의 전개 저는 기꺼운 마음으로 접했습니다.문피아 동도분들 한 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작가분 건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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