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추천글 보고 올란온 글을 모두 읽고 추천글 씁니다.
우선 글이 쎕니다. 군더더기 없이 그냥 나갑니다. 그래서일까
글의 호흡을 따라 가다 보면 저절로 심박수가 올라갑니다.
마지막 몇 편은 근 1년간 글 중에 물기 빼고 달려 나가는
속도감에서 KarLee님의 부활전쟁 못지 않습니다.
오늘까지 연재된 내용은 정말 프롤로그 분량 딱 그 정도 입니다.
줄여서 표현하자면 “피눈물을 흘렸다. 갚아 주고싶지만 그럴
용기도 없다. 하지만 천지신명이시여 실마리라도 주신다면
영혼을 바치겠나이다“ 의 배경하에 소드 맛스타가 되는 길이
열린다 입니다.
식상한 상황전개 같지만 글의 호흡이 전혀 식상하지 않습니다.
이제 작가님의 장도는 얼마나 몰입감을 유지하면서 개연성을
갖추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작가님 한번 달려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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