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글은 또 처음 적어 보네요. 재미 있는 글을 공유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적게 되었습니다. 소설 제목은
그 이름도 찬란해라 ‘10년 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입니다. 길어…….
조금 봤다 싶으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예…… 라이트 노벨이라는 뭐랄까, 신장르입니다. 장르가 라이트인 만큼 굉장히 가볍고 뭔가 묵직한 맛은 찾아보기 힘든 소설입니다.
하지만!
그 가벼움을 잘 살려내신 작가 님의 역량 덕분에 꽤 보기 편한 소설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인이고 나오는 생활 배경도 일본이지만…… 번역이라 해야 하나? 어쨌든 이러저러한 요소로 유쾌하게 정리하셨습니다.
그나마 있는 단점이라고 한다면 간혹 오타나 탈자가 아닌 맞춤법 그 자체를 틀리시는 것 정도일까요? 그래도 아직 초보 작가시니 앞으로 개선될 여지는 충분할 테고 점점 멋진 글쟁이가 되실 소양은 충분하지 않을는지 내리짐작해 봅니다.
#이 소설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하지 않습니다.
1. 일본식- 어투, 글흐름 싫어하시는 분들
2. 가벼운 소설이 별로 내키지 않으시는 분들
#이 소설을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1.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원하시는 분들
2. 별 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찾으시는 분들
3. 웬만한 건 다 읽어봐서 더 이상 읽을 게 없으니 손 대볼 만한 거라도 찾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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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럼...... 대강대강설렁설렁 추천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 몇 화만 읽어보시면 글의 흐름이야 대강 파악할 수 있으니 앞에 좀만 건드려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 아 문피아 앱에서는 앞머리 글이 보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 작품이 작가 님의 개인 번역이라 하시네요. 자세한 사항은 다음 소설의 앞머리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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