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holic라는 만화를 아시나 모르겠네요.
카르캡터 체리를 그린 만화가 팀이 만든 만화인데
보통의 만화책과 다른데도 신비한 분위기에 취해서 끝까지 다 본적이 있죠.
일상 속에서 일상을 살짝 벗어난 관점으로 유유히 바라보는 묘한 분위기.
르펜테리아 마법 약물 공방에는 이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위르라는 신비로운 종족이 있습니다.
인간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간보다 더 오래 살며 인간과 달리 신비로운 술수를 쓸 수 있죠.
이 위르 중 하나가 마법 공방을 열고 어떤 사람에겐 빵집으로, 어떤 사람에겐 마녀의 집으로, 어떤 사람에겐 추녀로, 어떤 사람에겐 미녀로
다양하게 보이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중심된 이야기가 존재하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옴니버스 식으로 쭉 갈꺼 같기도하고, 하지만 재밌습니다.
확실히 문피아에서 유행하는 식의 소설은 아니지만 무난히, 묘한 분위기에 취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잔잔한 소설 르펜테리아 마법 약물 공방 추천합니다.
아 작품의 외전격이라고 하시지만 딱히 안봐도 상관 없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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