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초
연왕 주체의 칼바람이 서리던 시절
주인공의 가문도 알 수 없는 흉수에게 몰살 당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다행히 아버지의 친구의 도움으로 몸을 피하게 되지요.
가문을 몰살시킨 한 하늘을 지고 살 수 없는 자들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무공을 익혀 복수하기로 다짐합니다.
어느정도 무공을 익혀야 하는가?
무림제일? 천하제일?
아닙니다.
공전절후!
공전절후의 고수가 되어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죠.
그리고 그 후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며 벌어지는 일이 공전절후입니다.
공전절후는 아주 전통적인 무협이죠. 이제와 대부분 무협들은 무공수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이미 강한 주인공이거나, 무공수련 과정을 거의 스킵합니다. 하지만 공전절후는 무공수련과정도 꽤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한자도 꽤 나오는 편이죠. 무엇보다 전 공전절후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과장된 수사 같긴 한데 말이죠.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대부분 비뢰도 이후의 신무협으로 대표되는 소설들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보입니다. 2016년에 연재되고 있지만 완연한 옛무협의 향기나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전통무협. 그 향기를 다시금 느끼고 싶으시다면 공전절후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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