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는 대대로 한의사 집안의 주인공이 imf와 친일파들의 모임의 방해를 비롯한 여러 파고를 버티지 못하고 망하면서 92년으로 회귀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 한의사가 되고 집안의 약재사업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사업을 일으켜서 크게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투자회사도 차려서 돈을 법니다. 거기에 90년대부터 있었던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됩니다.
제가 이 소설을 추천한 이유는 다른 회귀재벌 소설들과 다르게 한의학분야를 상당히 깊게 다루는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의사 소설들은 의술을 중점을 둔다면 이 소설은 한의사보다는 그에서 파생되는 각종 한약재 사업이나,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이나 화장품, 생활용품등을 이용한 사업분야가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물론 한방병원도 있어서 국내에서나 해외에서의 에피소드도 있어서 그 부분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도 소소한 경쟁상대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뚜렷한 악역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주인공의 고난을 그리 좋아하지 않게 때문에 이런 부분이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해주시면 작가님게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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