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정석으로 재미를 선사하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우선 기본이 튼튼해야 합니다.
기승전결의 원칙을 지키는 만큼 초반에 자극을 전달할 수 없기에, 잘 읽히는 문장이나 부드러운 전개로 독자를 사로잡아야 하고, 이는 곧 ‘기본기’입니다.
제가 쓴 ‘마노의 모험’은 제가 지금까지 해 온 기본기에 대한 연습이 얼마나 통할지 실험해 보려는, 말하자면 ‘심혈을 기울인 실험작’입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여러분들에게 피드백을 받길 원하고, 보다 나은 소설을 쓰게 되길 바랍니다.
심혈을 기울인 만큼 재미에서만큼은 타 작품들에 밀리진 않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추천도 해 봅니다.
홍보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이 작품은 ‘명작이라 불리는 판타지 작품’들을 흉내낸 것입니다.
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룬의 아이들 등이 있죠.
하지만 작가로서 당연히 차별성을 두어야 했기에, 전통적인 판타지 세계관과는 당연히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세계관’ 또한 정석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가능하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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