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한 마리가 강바닥을 차고 올라와 용솟음치며 폭포를 타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도도한 물고개가 되어 연어를 아래서부터 입으로 덥석 베어 먹기 시작했다. 연어 한 마리를 입 안 가득 머금은 강물에서 내 향기가 났다.
......
연어가 용틀임을 할 때마다 강은 입을 열어 탄성을 지를 수밖에.
재미와 지적 호기심의 충전!
[나비 꿈을 꾸다] 제23화,
<가볍고 우울한 나비 - 재희>를 확인하세요!
어제가 꿈 속으로 들어와 내일을 비추고, 꿈은 오늘 현실이 된다!
자각몽(自覺夢, Lucid Dream)에서 깨어난 나비는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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