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이 생각나는 힐링물?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제목은 힐링 게임 캐릭터가 사기인 이유입니다.

1. 줄거리.

힐링 게임을 하려던 주인공.

마왕과 맞서 싸워야 하는 게임에 떨어졌는데, 힐링 게임에서 쓰던 능력은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마치, 동물의 숲에서 무를 심고 집을 짓고 물물교환을 하는 그런 느낌으로요.

극악 난이도의 게임인데.

주인공한테는 이런 세계를 살아가는 게 동숲 플레이 하는 것처럼 너무 쉽습니다.

2. 극악의 게임으로 떨어져서 얼마나 구를까 했는데,

의외로 힐링 라이이프를 즐기는 주인공이 보기 좋습니다.

힐링물을 보는 재미?

3. 개인적으로 초반에 동물에 숲이라고 해서 몰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메일이 날아오는 장면에서 뭐지? 했습니다.

동물의 숲을 즐기다가 스펨 메일을 받는 장면은 없잖아요.

덕분에 이 힐링게임이 뭘까? 생각중입니다.

4. 이 작가님의 전작도 꽤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선작 쪽지 받고 클릭했네요.

가벼운 장면들에 피식 하면서도 푸근해 집니다.

전작인 요리하는 소드마스터 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현재 16화까지 올라와 있으니 힐링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님이라면 한번 찍먹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티a]

작가님 연중해서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