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 잘되는 편안한 매니저물

선독점 대박 보는 천재 매니저

글

죽엇푹

안목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고, 잘되는 시원하고 맘 편히 읽는 작품을 찾아 읽다보니 연예계 물을 주로 읽는 독자입니다.

공모전에 배우나 매니저 소재로 쓰는 작품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찾아 있다가 정착한 작품 중 하나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다른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성 좋은 인재를 만나는 인복은 부족했던 천재 매니저가 은퇴 후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다 사람의 가치와 인성을 파악할 수 있는 바코드 능력을 얻고 다시 업계에 복귀하는 이야기입니다. 

인복이 부족한 거 말고는 부족한 거 없는 천재 매니저인 주인공이 빛을 보지 못하거나,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길을 걷고 있는 착한 인재들을 발견해 그들의 꿈을 이뤄주며 좋은 사람들이 좋은 미래를 그려가게 도와주는 전개가 막힘없이 무난하게 전개되니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맘 편하게 읽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거기다 다들 착하기만 하고 개성이 없는게 아니라, 캐스팅한 배우들마다 하나씩 흥미로운 개성들이나 매력 포인트도 있어서 나중에 좀 더 오래 연재하게 되면 정붙일 만한 재미있는 캐릭터들도 많이 생길 것 같아 기대가 되는...? ㅋㅋㅋㅋㅋ 그 때까지 연재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맘 편하게 달릴만한 연예계 소재 현판을 찾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sublimat..]

맥락 없이 시스템 같은 능럭 받는 내용.

[한탄]

사람다루는게 일인 매니저가 맨날 붙어있는 연예인이 순진한척 연기 하면서 마약하는것도 몰랐다면 무능한 인간이죠. 근데 또 직업적으로 유능하다? 한통속이 아니면 불가능함. 이런 설정상의 붕괴가 몰입을 막는듯

[g7496eg2..]

그런 좋은 능력가지고 매니저 한다는게 좀 신기하네요 남들 수십억 벌게 만들어주고 자기는 월급 200받으면서 일할텐데

[뽈록곰돌]

재밌네요

[qwww]

사람 상대하는게 일인 매니저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건 무능한건데 다른 능력이 뛰어난건 의미가 없죠.. 심지어 담당 연예인이 어떤 사람이고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도 모른다?

[별명안정함]

착한 사람 좋아..읽으러 갑니다

[step]

그냥 오지라퍼아님? 그리고 에피소드가 늘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