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도시국가, 그리고 도시국가들에 밀려 사막으로 쫓겨난 한 국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제가 주인공들이라고 했나요?
주인공들이라고 한 이유는 당연히 주인공들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언젠가는 성장할 단순무식 주인공 지토
안티히어로이지만 진짜 주인공같은 머리와 언변의 제이
작가님은 이 상반된 매력의 두 주인공을 적으로 배치하는게 아니라 한 편으로 묶어 버렸습니다
주인공들이 뭉쳤으니 둘이서 다 해먹는게 아니냐는 물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답은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주인공들 말고도 다른 키론의 아이들이 워낙 장난이 아니거든요
두 주인공들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이 소설의 재미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에게도 각자의 개성과 특징이 다 다르게 있다는 겁니다 딱 봐도 털리겠다.... 싶은 적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부여해주시거든요 각자가 다 다른 목표를 향해서 움직이고 그것들이 묶여서 내는 하모니는 독자 입장에서 즐겁기만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 중 하나인 지토가 완전히 묻히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걸로 이 소설의 매력을 가릴 순 없죠 또한, 작가님이 만들어내신 세계관도 독자의 눈을 때지 못하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서는 성염이라는 몸 안에 있는 불길을 이용하여 각자 다 다른 능력을 가집니다 이런 능력자들의 배틀을 보시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난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키론의 아이들이란 제목의 뜻은 스타워즈의 마스터 요다같은 키론에게 그 제자들을 있는데, 이를 키론의 아이들이라 합니다 키론은 이 성염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대사부인 셈이죠. 키론의 아이들인 지토, 제이의 모험이 펼쳐지는 세계에 많은 분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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