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하늘새'님의 "창관유수"는 대부분의 무협지 남주인공이 아닌 진수련이라는 그것도 아이와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무협소설입니다.
저도 무협지를 오랫동안 읽어서 그런지 언제나 남주인공이 등장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익숙해서 맨처음 이 소설을 접했을때 여주인공이라 한동안 제껴두었습니다.
그래도 작가가 어떻게 이끌었나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금방 매력에 빠졌습니다.
상행나간 남편과 어린아들과 사제들이 도중에 습격당해 행방불명된 것을 찾아나서면서 이류에서 일류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가 있고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무협의 주인공은 남자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게 한 작품이며 작가님의 글 솜씨도 정말 기대를 가져도 좋아서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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