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입문글. 친숙하고 경쾌하다

독점 세종대왕의 개망나니 아들이 되었다

글

트럭운전사

이번 공모전에 대체역사 소설이 눈에 띄기에 읽게된 작품. 한국인한테 세종대왕은 솔직히 치트키가 아닐까.

처음엔 주인공 골때리는 행동으로 주변 신하나 세종대왕이 뒷목 잡는 게 재밌어서 봤는데 회차가 넘어갈수록 어떤 국뽕을 선사할지 기대됨.

이것저것 발명하는 과정이 좀 어수선한 감이 있긴 한데 전개는 시원시원 하고, 작가님이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쓴 티가 난다. 그 지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려는 노력도 엿보임.

그래서 신하들이 어려운 말을 써도 이해하기 편했음. 요즘식 설명 아주 좋아요ㅎ

세종대왕님과 ai를 통한 현대지식을 등에 엎은 망나니 아들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청사진을 기다리며 따라가볼 예정.

[트럭운전사]

감사합니다! 2렙이시면 이제 막 문피아를 시작하신 분이실 텐데.. 제 소설을 가장 처음 택해주셨다는 사실에 감개가 무량하네요ㅜㅜ 앞으로도 좋은 글 쓰겠습니다!

[넙띠]

제목 그대로 개망나니임
시기가 세종인데 독일식 전차를 만들겠다고 나라살림 다 디비는 희대의 정신병자임
차라리 성능좋은 소총을 만들던지 염전 농사법도 많은데 막무가네 아몰랑 전차임

[행쿼]

그것이 개망나니니까.... 근데 계속 보시면 나름 나라살림 챙기면서 깽판칩니다

[그림자민트]

8화까지 본소감 윗댓글이 정확함 세종이 허들을 만드니 주인공 계획대로 진행을 못해서 화가난 주인공은 이래서 어느세월에 초중전차를 만드냐!라고 화를 냄 애초에 주인공의 목적 조선초기에 2차대전 사양의 초중전차를 만드는게 목적이라서 글이 이모양인거 같은데 정교하게 잘 짜여진 글은 아닌듯

[행쿼]

막 정교한 느낌은 아니지만 전개가 나름 재밌어요. 한번 쭉 달려보세요

[카페조아]

주인공이 망나니기 낭낭하지만 선을 넘지 않고, 역사알못인 저도 이해하기 힘들지 않게 잘 풀어써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