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가 땡기는 소설

선독점 미합중국 천재 위스키 장인

글

담하파

전통주 소설은 가끔 보이는데 위스키 소설은 첨 봤습니다.

위스키를 만드는데 있어서 전문적인 과정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요.

보다보면 위스키가 땡깁니다.

주인공은 위스키 만들다가 차가 박아서 회귀하게 되는데 그게 하필 미국입니다만 좋다하며 본토로 넘어가서 위스키를 만들게 됩니다.

초반엔 신민회 데키나 마우스가 좀 있긴한데 절벽에서 떨어져 기연 만나는거보단 좋습니다...근데 독립운동지원을 술 팔아서 지원한다는게 어떻게 설득이 됐나 모르겠...

필력은 평타 이상은 되시는거 같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유료화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300자 채우기 너무 귀찮

[132476]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몰라서 데키나 마우스;;; ㅋㅋㅋ

[ddmd]

데키나 마우스땜에 댓글달고감ㅋㅋ

[pa****]

감사합니다

[라가불린]

위스키라길래 헐레벌떡..

[pa****]

앙...제가 제일 좋아하는 위스키!! 라가불린님 요새 볼만한 선작 추천받습니다..

[라가불린]

엇 .. 저는 요즘 제 작품 쓰느라 바빠서 신작을 따라가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ㅠ

[132476]

근데 이거 보니 '버번 위스키의 모든것'에 나오는 문장들 죄다 갖다베낀 수준이라 유료화는 못하시겠네요 ㅎ

[담하파]

추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써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a****]

읽으면서 마실만한 위스키 추천 받습니다..

[담하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시그넷(Glenmorangie Signet)'이지만, 이 작품은 버번위스키가 배경인 만큼 '와일드 터키'나 옆 동네 테네시 위스키인 '잭 다니엘' 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사실 저는 이 작품 쓰면서 매일 잭콕을 그리 마셔대고 있습니다. 집에 잭다니엘이 없어서 '시바스 리갈 12년'을 베이스로 하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아무튼 콜라랑 섞으면 뭐든 다 맛있어지는 법이죠(응?)

[132476]

위스키는 향과 맛과 도수가 천차만별이라 어떤것이 취향인지는 마셔봐야 알 수 있으실겁니다

[라가불린]

요즘 버번은 에반 윌리어스 12년이 강세지요. 물론 한국에서 사기는 비쌉니다. 거의 20가까이.. 제가 얼마전에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일본 리쿼샵에서는 5천엔정도로 구할 수 있더군요. 일본에 요새 한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서 예전에 싸게 잘 사오던 드로냑 18년 같은 맛있는 아이들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그나마 요새 일본가서 집어오기 좋은 것들이 리벳18년이나 에반12년인것 같습니다. 혹여 가까운 시일 내로 일본에 여행갈 일 있으시다면 에반 12년은 꼭 한 바틀 사오시길..

[132476]

와! 피트충이다!

[132476]

일본에서 올드에즈라 15 주워오면 매우 좋고.. 그게 아니라면 말씀하신 에반12.

한국에서 그냥저냥 먹는다면 와터8만 해도 충분합니다..

[능묘]

와씨 싫어하는 작가님인데 소재가 너무 매력적이라 안달릴수가 없네요.

[능묘]

재밌음.

[명만두원]

오, 위스키 좋아하니까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