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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좌공
작성
19.08.28 08:42
조회
1,47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무협, 퓨전

유료 완결

아버지
연재수 :
180 회
조회수 :
1,567,753
추천수 :
41,484


솔직히 생사무운: 아수라의 길 ...

글제목은 썩 내키지 않습니다.

연재도중 변경하신 글 제목인데, 만약 제가 그전 글제로

읽지 않았다면 수많은 연재글 중에 이 글제는

쉽게 클릭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적어도 저의 취향을 자극할만큼 비범한 글제는 아니니깐요.


그럼에도 제가 이글을 쉽게 놓지 못하는 까닭은

글내용이 제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제 취향은, 장르불문하고 주인공이 자수성가하여

먼치킨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잘 그린 소설입니다.

기연도 너무 뜬금없이 주인공에게 팍팍 쏟아진다면

그런 글은 당장 선작취소해버립니다.

대신 이 글처럼 개연성을 차츰 축적해나가면서

가끔씩 기연을 떨군다면 때론, 그 기연이 감동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이글의 주인공은 아직 어리지만, 더 어렸을 때부터

극악의 환경에서 철저히 굶주렸고 약자의 설움을 받아왔습니다.

그러기에 강해야했고, 강해지자면 

풀뿌리 조차 뜯어먹으며 기회를 노려야했습니다.

재물이면 재물, 비급이면 비급...

남들이 구차하고 추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과감히 그것을 취합니다.

언젠가 쓰일 것이라며 챙길 수 있는 것은 싹쓸이 챙깁니다.


주인공의 이런 성향은 고상하고 신선놀음같은 글을 좋아하는 독자에겐

쉽게 와닫지 않겠으나, 제 취향에는 딲맞아서

여러 선호작들 중에서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인공은 태생적인 배경도 없고,

우연적인 기회도 전무했습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스쳐가는 인연들 속에서

그것이 선이든 악이든 정도이든 흑도이든

닥치는 데로 강함을 추구해왔습니다.

애초에 아무 것도 없는 놈이 강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 과정의 처절함과 치열함이

이 글의 재미라면 재미일 것이고 제 취향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투신도 악날하고 처절하며

그 순간의 심리묘사에서도 치밀하고

치열한 작가님의 노력이 엿보였기에 ...

마침 한가해진 아침에 심심한 김에 고맙기도 해서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가님 힘내시고 건필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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