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글 씁니다.
추천글 쓰는게 어떤 때는 작가님한테 역효과가 날 때도 있는것
같이서 꺼려질때가 많은데 어쨌거나 이작품이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글 써봅니다.
도시던전: 진흙가재는
전작 도시던전: 도시의 까마귀의 후속작입니다.
도시의 까마귀를 읽으신 분들은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만
이것부터 읽고 까마귀 읽으셔도 될거 같네요.
전작이나 이 작품이나 주인공이 엄청난 파워로 초반부터 휩쓸고 다니고
그런 것들은 아니구요.
마법사들이 나오는데 마법사들도 무시무시한 마법을 쓰고 그런 류는 아닙니다.
어떤 면에서현실적인 판타지 물인데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의 심리나 사건발생이나 전개과정이 자연스럽습니다.
도시의 까마귀가 일종의 변호사물 비슷한 이야기라면
진흙가재는 도시던전의 하층민 약초꾼이 주인공입니다
하층민인 약초꾼이 마법사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연재분에서 주인공 약초꾼이 현실에 대한 각성으로
그동안의 고구마를 사이다로 뚫어줄 장면들이 시작되면서
재미가 급상승되고 있네요. 오늘 연재분 읽으면서 이작품 추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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