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판타지 소설 하나를 추천합니다. 현재 나온 분량은 25회 정도지만, 제시간에 맞춰서 올리는 거 보니 연재 중단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추천 이유 중에 이 또한 포함되고요.
요즘 독자들을 보면 공들여서 읽기보다는 훌훌 내용이 잘 읽히며 사이다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작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5화까지 읽어본 바로는 중간중간에 딴생각하면서 글자를 놓치게 되면 초반에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서 다시 읽게 되지만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즐겁게 읽은 것에 비해 조회 수가 생각보다 적어서 추천란에 글을 적어봐요.
초반 5~6회까지는 여러 설정 요소가 있어서 답답한 감도 있지만, 이후로 넘어갈수록 재미있어집니다.
25회 분량치고 전개가 느린 것 같지는 않은데, 이 소설내의 설정이 많고 세계관이 넓은 것 같아서 이해가 느린 편입니다. 뭐 그래서 이후의 내용이 더 기대되기도 하죠.
제 나름대로는 꽤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훅훅 넘겨서 읽기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읽어보실 분들에게 추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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