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힐링물 추천 드립니다.

독점 내 딸이 너무 약함

글

검까

제가 여러분께 소개 드리고 싶은 소설은

"내 딸이 너무 약함" 입니다

주인공은 은퇴를 결심한 베테랑 용병입니다.

죽고 죽이는 용병 생활에 지치게 되고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 주인공은

은퇴를 결심하게 되고 동료들도 모르게

외진 마을에 집을 짓고 정착하려고 합니다.

마을로 향하던 도중 주인공은 노예 상인들과 수인 소녀를

만나게 되고 수인 소녀를 구출하게 됩니다.

수인 소녀를 그냥 두고 떠날 수 없었던 주인공은

수인 소녀를 데리고 마을로 향하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인 소녀가

자신의 딸이란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때부터 이 소설이 본격적으로 시작 됩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암살자로 키워져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주인공과

인간들로 인해 어미을 잃은 충격으로

표정을 잃어버리고 말을 하지 못하는

수인 소녀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게 되는

내용의 소설 입니다.

상처가 가득한 주인공과 소녀가

서로를 이해 하려고 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고 의지하려고 하는

과정이 세세하게 표현되어 좋았던거 같습니다.

표현이 세세한 만큼 진행 속도는 조금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감수하고 볼만하다는 생각 또한 듭니다.

이 소설은 무료 소설이며 분량은 110화 정도로

무료 소설 중에서는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치킨물에 지치거나 귀여운 수인 소녀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소설을 추천합니다.

[녹은얼음]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