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Spore라는 게임을 재미있게 했습니다. 단세포 생물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유전자를 모아가며 어떤 종을 진화시켜가는 게임인데, ‘진화감옥’이라는 소설에서도 그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네요.
감옥 행성에 갇혀 휴대용 진화 워치 같은 것을 가지고 외계 생물들 사이에서 생존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재미납니다. 물론 스포일러가 될까 싶어 제가 말씀드리지 않는 영화 The Moon 같은 다른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구요. 외국작품이라고 하지만 번역하신 분이 잘 해주셔서인지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SF에 목마른 분들께 추천하여 드리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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