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많은 아들중의 하나로 태어나서, 가문이 멸문을 당하고 방랑기사가 되는 것까지가 17편까지의 내용입니다.
사실 그리 특별한 내용은 아니지만, 작가가 내용을 이끌어가는 템포가 적당합니다.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느리지도 않은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여러 작품을 적어서 그런지 스토리의 디테일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파워를 말한다면 알프레히트 연대기 주인공보다 약간 로우 파워이나 약간 먼치킨에 가깝습니다.
아주 사이다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구마도 아니며,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내용이나 대사가 유치하지도 않습니다.
아직 17화라서 애매하지만, 뒤의 내용이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글쓰는 기계분의 글은 여러번 읽어 볼려다가 실패를 하였는데, 이건 잘 읽히는 편입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좀 걱정이 돠긴하지만, 17화까지는 잘 적은 글로 추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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