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드넓은 영광 - Gloria inmensa 축구소설 추천합니다

선독점 필드의 어린왕자

글

TALPA

스페인 2부 리그, UD 라스팔마스.
카나리아 제도에서 벌어지는, 재능 넘치는 어린 축구선수의 성장기.

성장물입니다. 회귀나 시스템으로 이미 갖춰진 능력이 아닙니다.

깨우쳐 발전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축구 뿐만아니라 17살 소년이 내 외적으로 성정해나가는 모습에 쏠쏠한 재미가 있고 40여화쯤 만개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가히 매력있었습니다.

갑자기 축구소설이 보고 싶었고 제 갈증을 채워줬습니다. 다른 축구소설을 더 읽어 보려했지만 몰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축구감독, 에이전트, 고인물 등은 괜찮았습니다. 나머지는 도입부부터 내가 다 뿌셔버린다~ 하는 식의 소설이여서 제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여하간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선함]

진짜 잘봤습니다.

[sw******]

한번 시도했다가 포기하긴 했는데 소재의 측면에서 호밀밭의 파수꾼 축구천재편을 의도하신 것 같다고 해야하려나 ... 너무 과도한 칭찬일까요? 어둠의 시기를 잘 다룬 소설들이 많지만 지금 생각나는 소설이 이거 하나 뿐이라 ㅎㅎ 사패소패빙의환생이고깽 청소년물을 왠만하면 피해서 읽으려고 글을 찾는 편이라 열심히 읽어 봤는데 역시나 쉽지는 않네요. 사춘기의 날것이 비리게 느껴지고(소설만이라도 밝은 걸 보고 싶은 마음) 게다가 축알못에게는 집입장벽이 낮지는 않습니다. 축구 잘 아시고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서 양산물 싫은 분들에게 강추할만한 소설인 듯해요. 저는 축구 공부 좀 더하고 여유 충만할 때 다시 도전을 해볼까 싶어요.

[이십원]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못볼뻔 했어요

[굽이치는강]

계속 추천글이 올라오지만 굉장한 작품이에요. 야구와 달리 소설적 묘사가 정말 어려운 게 축구인데, 아주 잘 썼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트라우마를 겪었던 소년의 감성이 잘 묻어나서 좋습니다.

[ci****]

리메이크 축구명가랑 이거랑 내가 보는 축구소설 투탑..고인물은 넘나 먼치킨이라 사이다 땡길때 몰아서 보고ㅎㅎ 불안한 심리묘사가 리얼하고 성장물이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됨. 그런데 너무 빨리 읽기 시작한듯ㅠㅠ 더 읽고 싶은데 담편이 없다ㅠㅠ

[방가코바]

댓글 반응이 추천인 글보다 좋아서 읽어보러 갑니다...과연 지인 조작일지 아닐지 읽어보고 댓글 또 달께요

[방가코바]

40편까지 보고와서 리댓글답니다. 글은 읽어볼만 합니다.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는 음침함이 조금 섞여있지만 아직 불편한 정도는 아님. 회구니 시스템이니 하면서 복붙같은 소설보다는 훨
좋지만 경기묘사는 간결하지 않은 치덕치덕의 느낌임. 디테일을 살리려다가 오히려 역효과 났다 싶음.

[ka******]

근래 보기드믄 필력이십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ManCity]

이소설 7편정도까지읽었는데요. 글중에 외국어많이 사용되는고 싫으신분은 안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상당히 많이쓰여요. 한국소설인데...ㅋ

[부라더]

저도 어느부분은 공감하는 바입니다 사실 어렵지 않은 단어라 문맥을 보면서 짐작은 가지만 번역주석을 달아주시면 보는데 몰입이 더 잘 될것 같습니다 내용은 둘도없이 훌륭합니다

[아이켄]

40화 근처에서 주인공이 제로의 영역 들어가며 꿀잼 되네요

[칼기리]

좋은 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