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GI님의 번역글입니다!
추천에 앞서 신세계 시스템 아폴칼립스 진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이 세계는 TRPG 게임이다.도 보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더 기대되는 몬스터와 싸우는 남자입니다.
줄거리로
눈을 떠보니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맨몸에 머머리 상태로 평원에서 누워있다가 깨어납니다. 당황하던 찰나 스텟창, 지도, 퀘스트 등이 뜨면서 퀘스트 보상으로 옷을 얻기 위해서 몬스터와 싸우기로 합니다.
한참 이상한 이름의 몬스터(EX>폭군 꿩, 힘 쌘 햄스터)를 죽이면서 상의, 하의를 겨우 입던 때 식인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식인족을 피해 수상해서 내려가기 꺼렸던 우물 밑으로 가지만 우물 안에 다른 식인종에게 걸려 그들의 종교 의식에 희생양이 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 소설의 장점 중 첫번째는 힘을 얻는 특이한 방식입니다. 에센스라고 불리는 힘의 결정?을 흡수하고 먼저 흡수한 3개를 토대로 4번째 에센스가 자동적으로 등록이 됩니다. 불, 땅, 힘 에센스 3개를 흡수했다면 4번째 능력으로 화산 에센스가 됩니다. 이걸 보고 아키에이지의 직업 선택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십가지 직업 중 3개를 얻으면 하나의 직업으로 통합되는 느낌?
두번째로는 주인공이 재미있습니다. 이게 뭐라고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주인공의 대사를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현웃 터지곤해요.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용암 대포 같은 단어에 ‘나도 용암 대포가 좋은데...’ 라던가 공감도 되면서 상황이 되게 웃겨요.
세번째로 어떻게 보면 독이 되기도 하는건데 다양한 이종족이 준비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나온 것만 해도 인간, 셀레스틴[인간이랑 비슷, 눈이 매력적 ;)], 엘프, 레오니드(수인족 인듯)가 있고 그 외에도 많다는 설정입니다. 다양한 이종족의 특성을 어떻게 글에 녹여나갈지 궁금합니다.
단점으로는 아쉽게도 주인공이 머머리 입니다. ㅜㅜ
그리고 아직 소설의 초반 부분인지라 동료들이 세계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건 소설의 전반적인 설정을 이야기 해줘서 단점이라고 보기에 좀 애매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에센스 설명 부분은 진짜 재미집니다.
이번 번역작도 ‘이 세계는 TRPG 게임이다.’처럼 유료화 할만 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번역 중단 하실까봐 무섭네요 ㅜ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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