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다른 분의 추천글로 이 글을 읽기 시작했을 때 느낀 것은 흡인력이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매회의 그 긴장감은 200회가 넘은 지금도 매회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게는 유료 무료 통틀어 몰아보지 않고 바로바로 읽게 만드는 마성의 작품 top5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이나 글의 전체 흐름은 진중한 내용인데, 유머나 강요된 감동코드 없이 사건의 긴장감만으로 200화라는 긴 편수 동안 항상 다음 날을 기다려 지게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그럼에도 대단한 것은, 이런 재미있는 글임에도 퀄러티 대비 조회수가 낮은 상황에서도 성실 연재, 흥미진진한 연재를 계속 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매번 공짜로 보는 게 너무 미안하여 꽤 많이 망설이다가 추천글을 작성해 보았는데 고퀄의 숨은 보석을 찾으시는 분들께 읽어보라고 강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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