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꾸 상남자들의 인생

선독점 나 혼자 검술상점

글

NZ

누렁이 세 번째 짖는다. 고해성사로 오렌 형을 추천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작품 초점으로 회귀한다.

이 작품 처음 제목이 남자는 칼이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빠꾸 상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이 용팔력이 출중한 풍둔주둥아리술사인데, 내면의 수컷을 따라 질주하는 놈이다. 중간에 걸출한 명대사들은 “넌 대신 젖이 크잖아” 부터 “그래서 님 티어가” “지옥은 멀리 있지 않아요. 용산에 있지요”까지 노빠꾸 드립들이 많이 나옴. 근데 진지하게 사람이 크게 살아야 하고, 죽어도 크게 죽어야 한다고 보여줌. 이걸 계속 유지해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계속 유지하면 불쏘시개가 아니게 되지만, 만약 조금이라도 졸렬함을 보이는 순간 이 글은 나무야 미안해 가 됨. 완결까지 노빠꾸 상남자를 보여주는걸 기대하겠음.

근데 월출아 노빠꾸 상남자인데 왜 강호의 도리는 짓밟고 사는거니? 아 아청 앞에서는 상남자라도 무릎 꿇어야 하는거니?

[오리튼튼]

이것도 본 소설인데..
추천 소설보다는 저는 님 추천글이 더 재미있는듯 ㅋㅋ

[관측]

인정

[오리튼튼]

아.. 말이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네요.
추천 소설이 재미없다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추천글을 재미있게 쓰셔서 무슨 소설을 추천 하냐 보다 추천 내용을 읽는게 재미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당~

[관측]

네 그렇게 이해했어요

[오리튼튼]

^^* 감사합니다.

[땅콩빌런]

영리목적의 글은 표현에 어느 정도 규제가 가해집니다. 그것 외에도 글에는 반드시 글쓴이의 정신세계가 투영되는데, 프로 글쟁이들은 투영 후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가다듬어야 하거든요. 저는? 정신세계도 아주 특이한데, 아마추어라 그저 글을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쏟아부으니 달라 보이죠. 대신 유료화따위 절대 불가능하고요.

[관측]

주인공의 근거없는 강강약약에 질려서 접었던 소설이네..

[qlc1]

넌 대신 젖이 크잖아 라구요? 같은 성이든 다른 성이든 성희롱을 일삼는 주인공 인성 무엇?
이건 노빠꾸 상남자가 아니라 입에서 똥나오는 남자인것 같은데;;

그리고

노빠꾸 상남자 인데 왜 강호의 도리를 짓밟고 사니? 아 아청앞에서 상남자도 무릎을 꿇는거니?

라고요? 이런 미친.. 설마 설마.. 이거 미성년자가 히로인이에요???
미성년자가 어른 남자 좋다고 매달리는 소설????????

저는 소설이 그 소설을 쓴 작가의 내면 속 일정 부분이 묻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이라도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라던지,

주인공이 빙의나 회귀 해서 내면은 나이 먹은 사람인데 외관은 같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아직 보호해야할 아이와 연애질 하는 걸 쓰는건
작가 인성이 진짜 쓰레기보다 더 더러워보여서 안보거든요.

(주인공이 진짜 그나이 또래면 괜찮음. 아니면 그냥 성인 대 성인이거나)


소개글 보니 미성년자가 히로인 아니어도 후보 인 것 같은데 소개글 써주셔서 덕분에 안보고 걸렀습니다!

감사합니다^^77

[땅콩빌런]

어이구, 역시 통계가 맞았네. 고등학교에서 읽으라고 추천하던 책들 읽어봤으면, 이 정도 수준에 에헴에헴 안 거릴텐데.
그리고 미성년자는 커녕 성인들에게도 자기가 오늘만 사는거 아니까 웬만하면 철벽을 쳐요.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 말하자면 진짜 그런 문제될법한 내용 나왔으면 문피아에서 알아서 막을거라는 생각은 안 하나요?
왜 문피아에 항상 같은 글 같은 메타로 글이 나오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