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마법)으로 세계제일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인생을 결정하는 시대, 마나가 없는 권시현은 압도적 재능만으로 가이아 기사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입학 동기들은 이미 마나를 다루는 능력에 있어서는 최상위권 학생들. 이 사이에서 살아남아 기사가 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마법사가 아니라 마나를 사용하는(마법)기사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병기의 마스터인 기사가 오히려 마법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주인공 권시현은 재능이 부족한 학생답게 몸으로 구르고 배우고 경험합니다. 이 과정이 마냥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유로 구르고 습득한 경험은 적용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조연들의 비중도 소설을 재밌게 이끌어 나가는데 중요합니다. 주인공 혼자서 독식하고 진행한다면 관계적 측면에서 흥미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권시현에게 친화적인 조연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조연들이 공존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또 일회성 조연들이 마구잡이로 나오지 않아 너무 많은 인물들로 인해 혼란스럽지 않습니다.

액션씬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읽을때 흥미진진 합니다. 쾅, 슉, 으악 등 오히려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단순한 효과음들이 없습니다. 주인공의 능력치가 하향평준화 된 상태에서 시작하기에 전투장면 하나하나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재밌는 소재와 주인공으로 학교생활과 이세계의 신비함을 더한 소설. "마법(물리)로 세계제일"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ny******]

아카데미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을 작품입니다
초반에 졸라 약해보이는 주인공도 기연 얻고 평균정도로 실력이 격상하니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고요
문제가 있다면 주인공 성격이 선한 성격 같아보이는데 아직까진 고구마 전개가 없지만 나중에 호구짓 할까 걱정되긴 합니다(사이다패스들이 싫어할 작품)

[인세]

읽고왔는데 설정이 난잡한게 떡하니 보여요. 재밌어보이려고 이것저것 다 섞으려다 이도저도 아니게될 것같은 소설

[니킥]

보고왔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하차

[머리머리]

읽고 왔는데 저는 재밌었습니다. 아카데미물 같은 느낌도 있고 성장물 같은 느낌도 있고.. 주인공이 초반에 구르는데 은근 성장이 빨라서 그거 보는 맛도 있네요. 선작이 이상하게 적은데 많은 분들에게 빨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0bin]

아카데미물도 좋아하고 먼치킨보단 성장물을 더 좋아하는 저도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법세계에서 마력이 0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강해지는것도 흥미진진하구요 중간중간 들어간 현대적인 개그요소들도 맘에 듭니다 얼마전에 알게됐는데 얼른 여러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바람걸음]

그냥 마법사라하면 되지 굳이 마법기사라 해서 1짜증
주인공 능력 개화하닌깐 시스템 나와서 2짜증
자기를 수없이 폭행한 쓰레기를 구해주는 성인군자의 모습에 3짜증
내가 싫어하는 일본도 나와서 4짜증
승급전이라는 이상한 제도들고 리타이어한 쓰레기 또 나와서 5짜증
버틸 수 없어 하차했다

[부라더]

솔직히 일본도는 미스매치임 ㅋㅋ 아직 다 본건 아니지만 물리적으로 일본도는 갑옷같은거 입고있음 아무것도 못함

[코다]

좋은 추천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루만에 백 분이 넘게 찾아와주셨네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앞으로 더 좋은 글, 더 재밌는 이야기, 더 흥미로운 판타지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도령]

스토리가 매력적이예요~

[도플갱어]

루시우스라는 자기 괴롭히는 놈 도움 준거에서 걸리고 일본도에서 턱 걸리네요 ㅋㅋ

[아미슈]

너무 라이트노벨 향기가 짙게나요. 취향좀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