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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5 후레타
작성
20.03.25 16:05
조회
95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이해날
연재수 :
250 회
조회수 :
5,743,029
추천수 :
193,068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은 이미 유료부문에서도 순위권에 있는, 이해날 작가님의 ‘검사 김서진’이라는 작품입니다.


고아에 방통대 출신 서준경 검사가 대한민국 권력의 흑막, 김영준 검사장과 상대하다 성폭행범의 누명을 쓰고, 그들에 의해 자살로 위장한 죽임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주인공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대부분의 소설 첫 도입부처럼 다른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건설사 사장 아버지를 둔, 한국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하고, 검사가 된 20대 후반 청년의 몸으로 말이죠.

여기까지는 다른 소설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불우한 전생, 그보다 훨씬 나은 현재 상황.

그러나 다른 소설과의 차이점이 여기서 나타납니다.

바로 새로 깨어난 몸의 작은 아버지가, 자신이 상대하던 흑막, 김영준 검사장이었습니다.

여기서 이 작품의 첫번 째 매력포인트가 등장합니다.

최종보스로 보이는 김영준을 가까이 두고, 밀고 당기는 전개를 이끌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김영준은 주인공을 이용하려 하지만, 주인공은 김영준보다 한발 더 나가서 생각합니다.
일종에 고구마와 사이다를 동시에 던져주는 식의 전개입니다.
문제를 제시함과 동시에 주인공이 해결방안까지 갖고 있으니, 답답함 없이 시원시원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두번 째로, 주인공의 비범한 능력입니다.

주인공은 물건에 담긴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인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 됩니다.
그러나 사이코 메트리라는 특별한 능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점이 주인공의 매력을 배가 합니다.
더군다나 자신을 이용하려는 김영준과 그의 아들 김윤환을 역이용해버리는 장면이나, 모든 상황을 자신이 의도한 대로 끌고가는 모습, 역경을 오히려 발판으로 만들어버리는 비범한 능력은 독자로 하여금 희열을 안겨줍니다.


세번 째로, 주인공이 주변에서 인정받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필력입니다.

윗선에 찍힌 검사들만 모이는 동남지청.
그러나 그곳에 교육차 발령받은 서진은 사건을 하나둘 해결하며 동남지청 자체를 아예 검찰의 뜨거운 감자로 만들어버립니다.
미제 사건은 물론이고, 지역 유지가 엮인 대규모 병원비리, 성매매 관련 범죄를 줄줄이 엮어 해결해버리면서 일약 검찰의 스타로 발돋움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조력해줄 세력을 만들고 김영진과 상대할 그날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주인공의 행보가 흥미롭습니다.

네번 째로 제가 이 추천글을 쓰는 이유인 절단마공입니다.

매편 다음화가 궁금하게 끊어내는 그 극악한 절단마공은, 가히 신공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예술의 경지에 있습니다.
찜찜하거나 어딘가 석연찮게 끝나는 것이 아닌, 다음화에 대한 갈증만을 남기고 깔끔하게 끊어내신다는 것입니다.
매편이 끝날 때마다 다음편이 없음에 엄청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하루하루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달콤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매력.
바로 작가님입니다.

이해날 작가님은 전문가물의 스페셜리스트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의사, 판사, 국회의원, 이제는 검사까지.

전작에서 다져온 필력은 물론, 그동안 보여주신 성실연재의 행보는 완결까지 쉼없이 달려주실거라는 믿음을 갖게합니다.
덕분에 퀄리티가 떨어질 거라는 걱정없이 작품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게 합니다.

이미 검증된 작가님이 쓰시는 작품이니 만큼, 완결까지 그 재미가 보장된다고 확신합니다.
다함께 검사 김서진의 행보를 지켜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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