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한 줄로 말하자면 고구마 없는 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기 드문 회사물로 17년 회사를 다녔던 상사맨 김철수가 과거로 회귀해 신입사원으로 회사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문체가 깔끔하고 담백해서 술술 잘읽혀 짐니다. 그러면서도 인물의 감정선또한 뚜렸해서 인물에 몰입하기도 좋습니다.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사내정치나 업무에 관한걸 보면 작가분이 진짜 회사 생활 했나 싶을 정도로 표현이 잘되어있습니다. 김철수가 17년 내공 짬밥으로 지혜롭게 사회 생활을 해 나가는 걸 보면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앞으로 공모전 얼마 안남았지만 최근 순위권 들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이 작품은 앞으로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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