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가 요즘 꾸준히 챙겨보는 한 소설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재미있어서요! 바로 저주받아 스팩업입니다. 이 소설은 제가 아는 저주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 소설입니다. 여러분 보통 저주하면 걸리면 죽음, 일정시간동안 디버프, 고자, 부식, 고통, 영혼 타격 등등 네거티브한거 잖아요? 근데 이 소설은 한술 더 떠요. 먼저 디버프 관련해서 말하자면 게임에서 저주에 당하면 보통은 디버프라고 일정시간동안 약해지잖아요? 근데 여기서는 아니에요. 무려 영구적인 손실이 와요 그것도 중첩이 가능해요 ㄷㄷ
무슨말이냐면 재능이 넘치는 한 주인공이 있다. 근데 저주를 주기적으로 맞는다? 그러면 망한거에요 Game Over 그냥 다음생이 답이에요.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저주로 당한 디버프는 해제하면 힘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라고 보통 그렇게 생각하잖아요? 네 원래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아요. 게임같은데서 영구적인 저주 날려되면 벨런스 망하니까 당연한거죠
근데 신화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저주는 그리 단순한게 아니에요. 예를 들어 크게 외상을 입어 한동안 운동을 할 수 없게된 운동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쉬는동안 근손실, 운동 감각 등 많은것을 잃을 수 있어요 외상이 치료된다고 해도 다시 쌓아올려야죠. 정말 이 소설의 저주는 모든 노력을 부정하는 느낌이에요 심지어 신체적, 정신적, 영혼의 고통, 부식, 독기, 기형으로 만들기 등등 저주가 무서운 위치에 있는데 주인공은 이런것을 전부 포식해요! 힘 스텟을 내리는 저주 같은거 받으면 그냥 반대로 받아 들여요!
아 여기까지 읽은 분은 그냥 먼치킨으로 쓰싹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졀대 아닙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긴 한데 정말 나중에 되거든요 세계관이 너무 강자들이 많아요(신들이나 마왕이 최종 보스가 절대 아님!) 그리고 목표도 확실해서 정말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인간성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자기위안, 합리화하는 주인공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에요!
이 이상은 스포가 되므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말솜씨가 부족해서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