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제목에서부터 어그로가 잔~뜩 묻어나지 않습니까?ㅋㅋ
이 작품은 주인공이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멸망한 이후 군벌들이 중국을 조각조각 나누어 지배하고있던,
마치 전국시대를 연상캐하는
시대의 군벌,
류샹으로 빙의함으로서 시작됩니다.
모르시는분이 있을까봐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류샹은 원 역사에서 중국의 유력한 군벌이었습니다.
류샹은 지주이자 상인 가문 출신이었는데,
그는 군벌이 된후 쓰촨성을 장악하였지만
이후 친척인 류원후이와 쓰촨의 주도권 다툼을하다
내전까지 한 전적이 있는 인물입니다.
주인공이 어째서 군벌인 류샹으로 빙의를
하게 된 것인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죠~!
류샹은 말그대로 군벌에 최적화된 인물입니다.
어린시절엔 훗날 유력한 군벌이 되는 류원후이를
어렷을때부터 구워삶아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도록 하였고,
자신을 절대 배신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성했을땐 충칭을 장악하여
지역적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당시 중국의 군대는 군대라고도 할수없는
오합지졸이었는데,
주인공또한 다를것이 없어서
군대의 3분의 2가 냉병기로 무장을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우 쉬운방법으로
늘 전투에서 승리했는데.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중국의
지방군벌은 군대라고도 할수없는,
그저 동네 양아치나
다름없는 조직이었습니다
주인공인 류샹이 사단을 이끌고
도시에 포격을 가하면, 밤중에 그 도시를
점렴하고있는 군벌은 꽁지빠지게 도망을 가고,
공백이 생긴 도시를 점렴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주인공도
머리를 써가며 상대했지만 군벌들은 마치
뇌라는게 존재하지도 않듯이
단순 반복 패턴으로도 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점렴한 도시에는
약탈과 방화 대신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 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 했으며
병사들에게도 위안했습니다 혹시나 그래도 병사들의 불만이
심하다면 `땅` 을 약속하는 식으로
병사들을 달랬습니다.
이로서 병사들은 주인공에게
충성하였고, 당시 가장 중요한 `군사력`을
주인공이 지닐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충칭시를 점렴한 주인공은
그곳을 기반으로 쓰촨성을 점렴하고
중국을 통일하는것이 최종 목표일듯 합니다!
지구작가님의 새로운 신작!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대체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듯 싶어용!
모두 좋아요 꾸욱, 글 들어가셔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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