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숙수가 차려주는'최고의 밥상'은 무슨 맛일까요!?
대한제국 마지막 숙수가 명을 다하고 현대에서 10대로 다시 깨어났습니다.
고종을 모시던 어르신이지만 현대에 적응하는 건 문제도 아닙니다.
넘치는 친화력으로 그의 주변에만 가면 누구든 혀를 내두르며 끌리게 되거든요!
"좋은 아침이오, 친우들!"
"석빙고라니.석빙고가 이리 아무데나 즐비하다니이-!"
활발하다 못해 때론 가벼워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정을 가진 애늙은이 남영주.
어린 나이지만 요리 경험으로는 이미 몇 십년의 내공이 있고,
특히 한식에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그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습니다.
학교생활이 메인일 줄 알았는데 웬걸, 전국구로 날라다닙니다.
[숙수 오누이의 레스토랑 가온, 월말평가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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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수, 남영주 납시오!"
세계 각국의 맛있는 요리들이 많이 나와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음식의 레시피나 유래에 대해서는 작가님이 고증/조사에 꽤 신경 쓰신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몰랐던 고급(?) 한식요리가 많이 나오던데...
돈을 많이 벌어서 한 번씩은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야밤에 읽다보면...야식이 땡겨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는 코믹하고 명랑한데
요리를 대하는 주인공의 진지한 태도가 매우 인상적이죠...
가끔 나오는 전생 회상씬은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구요.
시간이 갈수록 영주의 정체를 의심하는 분위기도 생겨서 긴장감도 생깁니다ㅎㅎ
대한제국에서 못다한 숙수로서의 생....
주인공은 2회차에서 그 한을 풀 수 있을까요?
10대 특유의 좌충우똘끼가 다분한 애늙은이가 벌이는 요리 이야기!
눈이 즐겁고 입에는 침이 고입니다.
지금 바로 맛보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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