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무협소설의 재미

모처럼 무협소설을 읽었다. 오래 전에 무협소설을 하루 몇 권씩 읽고는 했었다. 무협 1세대 작가들의 작품인데 이제는 모바일 시대로 바뀌면서 무협소설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대부분 바뀌었다.

박후인 작가님의 무협소설 <무영소>는 정통무협을 좋아하는 나에게 독자들에게 권할만한 소설이다.

무공의 절대지존 백운기, 정파이면서도 위선자들을 경멸하는 무림맹주의 아들, 사파이면서도 정파를 동경하는 진우명….

능글거리는 주인공 백운기의 말투도 재미있다.

아직까지는 세 사람의 활약이 도두라지지는 않지만 1회부터 끝까지 읽을 정도로 재미있다.

얼개와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저절로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쓸데없이 한문을 너무 많이 넣고 있는데 읽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문을 최소한으로 줄였으면 한다.

건투를 바란다.

[관측]

정통무협이라더니... 낚였네

[역전승]

응원합니다. 파이팅!

[720174]

선발대??

[왕콩알]

별로..

[희사囍絲]

저도 술술 잼나게 읽고 있는 작품이에요. 맨날 김칫국 마시는 백운기도 재밌고, 특히 대강대강 대강삼걸 나오면 넘 웃김ㅋㅋ 작가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