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른 사람을 해치기 위해 롱소드를 휘두를 일은 없을 거예요. 맹세코!
맹세는 깨졌다.]
살아있는 갑옷이 되었다 라는 작품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의 대성공 이후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회빙환 판타지 장르의 작품입니다.
취미로 롱소드 검술을 배운 주인공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사와 마법이 실존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로 전이되어 판금갑옷에 빙의됩니다.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 데일은 눈 앞에 보이는 퀘스트를 클리어해 가면서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나갑니다.
이 작품은 원래 7~80화 완결로 구상된 작품입니다.
중간에 작가님의 사정으로 주 1회 연재로 바뀌고 조기 완결이 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드는 것은 이야기가 완결되었다는 점입니다.
후반부는 급전개로 마무리가 되기는 했지만 이야기를 책임감있게 끝까지 이끌고 가주셨다는 점에서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분입니다.
강력한 주인공이 호쾌하게 진행하는 판타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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