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횐님들,,, 오늘은,,구수한,,,,정판을,,가져왔읍디다^^
너무 재밌는데 조회수를 볼때마다 작가님 멘탈이 걱정돼서 부족한 글솜씨로 추천글 써봐요.
'죽이고 싶은 신이 있습니다'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리메이크를 하면서 스토리가 확 바뀌고 캐릭터성을 잘 살린 경우입니다. 정판이깅 하지만 흡입력이 좋아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거에요.
소설의 스토리는 '루티엔'교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주인공은 이 교단의 이름있는 성기사단이면서 성직자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작가님 필력이 좋아서 주인공 행동과 묘사가 기가막혀요.
리메이크를 하면서 평면적이던 주인공 캐릭터성이 확 살아난게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리메이크 보다는 완전 새로운 작품을 보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주인공이 1) 반루티엔교 조직에 합류하고 2) 교단에 의심을 받으면서 3) 쫒기게 되는 것이 초반부 스토리입니다. 아직 쫒기진 않았는데 스토리상 쫒기긴 할 듯
이 소설의 장점을 말해보자면
1) 흡입력이 아주 좋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주인공 행동과 심리 묘사를 맛깔나게 잘해요. 그리고 주인공이 교단에 잠입했다는 배경싱 분위기가 스릴있게 잘 전개됩니다. 약간 무거운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풀어주는 장면이 있어서 강약조절이 잘 돼요.
2) 애들 캐릭터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교단에 복수심을 가진 성기사라는 설정이 마음에 들어요. 거기에 성격도 인간적이라서 정이 갑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항상 함께 다니는 마검 펜리르. 묘사에 따르면 '그녀'입니다 ㅗㅜㅑ. 얘가 함께 다니면서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줘요.
다음은 주인공의 위장 약혼자 에어리얼입니다.
능글맞은 캐릭터와 어두운 과거가 합쳐져서 캐릭터성이 확 살아났어요. 심지어 주인공에게 '구원'받은 근본 그 자체인 히로인... 전 얘가 제일 좋더라구요ㅎㅎ
최신화에 나온 성녀도 매력적이에요. 성녀는 신의 눈과 귀이기 때문에 원래의 눈을 파내고 귀를 지져버렸어요
히로인은 아니지만 캐릭터가 참 안쓰러우면서도 매력적이에요.
이외에도 반루티엔 조직의 다크엘프와 마법사가 있는데 얘네들 에피소드는 이번에 진행할듯
이제 끝입니다ㅎㅎ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매력있는 소설이니까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문피아 레벨이 낮은건 주로 카카페로 소설을 읽어서 그래요...
부족한 제 필력과 레벨이 작가님께 해가 되지 않길 바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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