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순경 경찰청장 되기

선독점 고졸순경이 경찰청장 되기

글

해황

공모전 뒤적이다가 제목에 끌리어 본 글인데

옛날 생각도 많이나고 공감도 되고 글도 술술 읽히네요

80년대까지는 모르겠고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비리가 엄청 났었네요.비리인지 정인지 ㅎ

제 친한 친구의 형과 고교 동창이 의경을 나왔는데 제대할 때몇 백 들고 나왔네요.친구는 휴가 나오면 지가 술 다 쏘고 휴가나 제대할 때 밑기수들이 돈 수금해서 준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의경들도 이러니 순경들은 오죽 하겠어요

옛날 이야기라 취향을 좀 탈듯 하지만 지금 보고 있는 숫자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아서 추천보다는 이런 글이

있다고 알리는 차원입니다

한번 일독 하시고 취향 맞는 분들은 같이 달리시죠

회귀.시스템 없는 그냥 옛날 경찰 이야기

작가님의 다른 글도 한 번 보러 가 보렵니다

[sublimat..]

친척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이신데 휴전 후 특채로 경찰이 되었는데 다른 경찰들이 범인인지 용의자인지 아무튼 막 두들겨패고 고문수준의 심문을 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한달만에 관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80년대면 군사독재 시절이니 뭐 말 다했네요. ㅎㄷㄷ;;;

[해황]

글쓴이입니다.
먼저 소청님께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더 열심히 쓰라는 말씀으로 알고 꾸준히 묵묵하게 연재해 나가겠습니다.
제목처럼 장편으로 구상한 글입니다.
주인공이 조직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큰 줄거리입니다.
다만 종래의 글들과는 달리 밝고 정의로운 부분보다는 어둡고 감추어진 부분을 더 조명했습니다.
현재 주인공이 경장 계급이므로 90년대 초중반의 사회상을 배경으로 쓰고 있습니다.
점차 진급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시대 배경까지 즐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추천해주신 소청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문피아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sublimat..]

90년대 배경이구나;;;
그래도 학교 다닐 때 부산에 1호선 생겼을때 쯤에 전철에서 대놓고 가방에 손 집어넣는 소매치기 만난 선생 썰 들어보면 그 시절도 보통은 아닌듯.
아니면 요즘 우리나라 치안이 매우 개선된 걸지도.

[혀그혀그]

재밌네요

[강부장]

저도 잘 보고 있는 작품인데 추천작에 떴네요 ㅎㅎ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애호가]

리얼입니다ㅠㅡ